Soft Clash
이번 컬렉션 타이틀은 ‘Soft Clash’ 가볍지만 감정이 담긴 시선으로 옷 입는 방식에 접근한 컬렉션입니다.
대담하지만 조용한 마크 로스코의 색면 회화와, PJ 하비와 자비스 코커 같은 90년대 아이콘들의 비틀린 태도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순간들을 탐구합니다.
예상치 못한 컬러 매치, 무심하게 겹쳐 입은 듯하지만 계산된 실루엣, 오래 입은 듯한 해체적인 디테일들. 이 컬렉션은 과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