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디자이너가 이끄는 칸쥬는 실용성과 예술성, 오트 쿠튀르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합리적 럭셔리를 추구한다. ‘My Dream with Barbie’를 메인 테마로, ‘꿈을 주는 패션 디자이너’를 부제로 하는 올 시즌 컬렉션에서는 어릴 적 바비 인형과 함께했던 패션 디자이너로의 꿈을 무대에 담았다. 사랑스러운 어린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바비 인형처럼, 그리고 여성들의 꿈을 옷으로 실현시켜주는 패션 디자이너를 표현한 것이다. 벨벳, 페이크 퍼, 캐시미어, 울, 니트, 레이스의 소재가 핑크, 바이올렛, 그린, 블루, 블랙&화이트 컬러와 만나 모던 클래식, 레트로 팝을 기본으로 하는 페미니즘 스타일이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