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6-01-28

[리뷰] 조나단 앤더슨 꾸띄르 첫 데뷔작! 디올 2026 S/S 오뜨꾸띄르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조나단 앤더슨의 꾸띄르 첫 데뷔작, 풍성한 꽃들로 가득한 황홀한 2026 S/S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이 2026 S/S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Paris Haute Couture Week) 첫날인 지난 26일(현지시간) 조나단 앤더슨의 오뜨 꾸띄르 첫 데뷔작 2026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리 오뜨 꾸띄르 위크는 1월 26(현지시간)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유서깊은 29개의 럭셔리 하우스가 참여한다.


지난해 디올 여성복과 남성복, 꾸띄르 등 전 부문을 책임지는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임명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 41)은 꾸띄르 첫 데뷔작에서 풍성한 꽃들로 가득한 황홀한 오뜨 꾸띄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1월과 7월, 1년에 두번 파리에서 열리는 오뜨 꾸띄르(Haute Couture) 컬렉션은 파리 오뜨 꾸띄르 협회(FHCM)에서 창의성과 예술성, 장인정신, 고급 핸드메이드 제작에 대한 명성 등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디올 꾸띄르 컬렉션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자연의 질서에서 출발해,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실험적인 시도가 공존하는 오뜨 꾸뛰르의 본질을 조명했다. 

과거의 기법을 현재로 소환하고 이를 다시 미래로 확장하는 꾸뛰르는 자연과 시간, 그리고 하우스의 유산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시간의 흔적을 간직한 오브제에 주목했다. 


운석과 화석, 18세기 프랑스 패브릭, 포트레이트 미니어처 등 시간의 흔적이 깃든 오브제들은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재탄생하며, 귀족들의 수집 공간이었던 ‘분더캄머(Wunderkammer)’를 연상시키는 전시적 구성 속에서 전개된다.

곡선적인 실루엣은 구조적인 형태 위를 유려하게 흐르거나 신체를 감싸며 우아한 움직임을 강조한다. 

섬세한 실크 재단과 자수, 층층이 쌓인 쉬폰과 오간자, 꾸뛰르 영역으로 확장된 니트웨어는 디올 하우스의 언어를 한층 확장한다. 

디올 오뜨 꾸뛰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조각적인 몰드 핸드백을 비롯해, 18세기 프랑스 패브릭을 활용한 백과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슈즈, 꾸뛰르 주얼리는 장인 정신과 예술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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