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5-06-09 |
바네사브루노, 스페인 휴양지 마요르카에서 영감 2025년 섬머 캡슐 컬렉션 공개
고급스러운 컬러와 프린트, 시원한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 라피아 가방부터 키링까지 구성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휴가지와 일상 모두에서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2025년 S/S 섬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여름 여행지로 각광받는 스페인 마요르카(Mallorca)의 예술가 마을 데이아(Deià)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과 여유로운 무드, 짙은 자연의 색채를 담아낸 감성적인 휴양지룩으로 구성되며, 가볍고 통기성 좋은 소재를 활용한 의류 13종과 감각적인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인다.
대표 아이템은 블라우스와 원피스, 그리고 팬츠류다.
짙은 바이올렛, 브라운, 코랄 핑크 등 관능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와 함께 과감한 프라워 프린트와 나염 디테일이 이국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손으로 그린 듯한 큼지막한 패턴은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여유로운 실루엣과 가벼운 코튼 소재는 한여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셔링 넥라인과 볼륨 소매를 적용한 블라우스와 원피스는 이번 시즌의 키 아이템이다.
휴양지룩을 완성하는 감각적인 액세서리도 주목할 만하다. 가방, 모자, 키링, 부채 등 바네사브루노 특유의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들로 구성됐다.
2025년 S/S 시즌 출시돼 사랑받았던 ‘파니에 PM(PANIER PM)’ 토트백은 자연스러운 쉐입과 라피아 소재의 경량감을 살리면서, 넉넉한 사이즈와 탈부착형 스트랩을 더해 한층 실용적으로 재출시됐다.
또한, 대나무 손잡이와 입체적인 질감이 돋보이는 ‘데이아 라피아 바스켓(Deia Raffia Basket)’ 백은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려한 색감의 유리 공예 비즈 디테일이 더해진 키링은 룩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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