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2-01-05 |
머스트잇, 2021년 거래액 3천500억원 기록 누적 1조원 돌파
지난 12월 동기대비 거래액 60% 증가 10여년간 흑자 유지 내실 성장 추구
국내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2021년에 거래액 3천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명품 업계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10여년간 흑자를 유지해 온 머스트잇은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마케팅 경쟁 속에서도 내실있는 성장을 추구 지난 12월에는 2020년 동기대비 거래액이 60%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머스트잇은 고객들의 체험 요소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보유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압구정에 위치한 300억대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사옥을 이전했으며, 1층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오픈 이후 현재까지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머스트잇은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술적 측면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정보 보안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머스트잇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항온·항습 센터 등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최적의 컨디션에 제공하며, 입점 셀러들에게는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도입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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