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01-09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튜디오 톰보이·보브 나란히 매출 1천억 돌파!

스튜디오 톰보이 지난해 1100억, 보브 1050억...각각 14.6%, 10.5% 신장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가 지난해 각각 국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튜디오 톰보이'가 1100억원, 보브는 10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각각 14.6%, 10.5% 매출이 증가했으며 2011년 중국에 진출한 '보브'는 중국 매출을 포함하면 총 매출 1490억원을 올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997년 보브,  2011년 톰보이를 각각 인수한 후 두 브랜드 모두 최정상의 여성복 브랜드로 육성해왔다.

 
지난 2011년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두 번의 주인이 바뀌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톰보이를 인수해 화려하게 부활시키며 불과 6년만에 대한민국 대표 여성복 브랜드로 정착시켰다.

 

인수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해 온  톰보이는 지난 2016년 브랜드 라인 확장과 함께 '스튜디오 톰보이'로 거듭나며 2015년 830억원, 지난해 1100억원으로 32.5% 증가하며 큰폭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스튜디오 톰보이 2017 겨울 컬렉션



지난해 런칭 40주년을 맞이한 '스튜디오 톰보이'는 수준높은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 감성적인 문화 마케팅으로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판화작가, 주얼리 디자이너 등 신진 예술가들과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며 고객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스튜디오 톰보이'는 코트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 제품이 매년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체크 패턴을 적용한 코트와 팬츠, 재킷 등을 출시해 한 달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으며 겨울 시즌에는 긴기장으로 선보인 코트 제품의 절반 이상이 2, 3차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반응을 기록했다.

 

↑사진 = 스튜디오 톰보이 2017 겨울 컬렉션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보브'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 시즌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사랑받아 온 ‘보브’는 브랜드 런칭 당시에는 남녀가 함께 입을수 있는 유니섹스 캐주얼로 출발했다.


매출 침체 등으로 1997년 중단위기를 겪고 있는 도중 1998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인수해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로 재런칭 과정을 밝아 현재 국내 여성 영캐릭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20년 동안 가장 사랑 받았던 대표 제품들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한 ‘시그니처 20’ 컬렉션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브'의 시그니처 체크 재킷을 포함해 가죽 재킷, 스트라이프 셔츠 등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제품들이 높은 반응을 보이며 주요 백화점 여성캐주얼군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끌었다.

 

↑사진 = 보브 2017 겨울 컬렉션

 

지난해 7월에는 여성복 브랜드 최초로 스트리트 라인 #VX를 출시해 런칭 열흘 만에 주요 제품이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높은 반응을 기록한 데 이어 겨울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무스탕,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와 체크 패턴을 적용한 코트로 아우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 대표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보브'는 중국 시장 유통망을 확장해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 총 매출 1570억원의 목표를 수립했으며 스튜디오 톰보이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브랜드가 얼마나 오랫동안 존재해 왔는지도 중요하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정체성을 만들어 왔는가가 더욱 중요하다”면서“'스튜디오 톰보이'와 '보브'는 우리나라 여성복의 역사 속에서 언제나 톱 브랜드의 자리를 지켜왔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톰보이·보브 최근 3년간 매출 실적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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