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7-08-07

글로벌 패션시장을 관통하는 스타일 트렌드 키워드 13

부풀린 소매, 코르셋, 트랙팬츠, 밀레니얼 핑크, 깅엄 프린트, 러플 데님, 뉴 파워 슈트, 삭스 부츠, 후디 등 빅트렌드 주목




패션에 있어 유행은 주기적으로 돌고 돈다. 그런 가운데 일부 트렌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반면, 다른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그 파워를 유지하다가 클래식이 된다. 지금까지 2017년은 후자 쪽이 더 많이 선보인 듯 하다. 그만큼 올해는 반짝 유행하는 '패드(Fad)'보다는 지속가능형 트렌드가 다수 선보였다는 의미다. 

 

2017년을 주도하는 빅 트렌드는  타인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전체적으로 몸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과감한 스타일링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으며 시즌리스 영향으로 계절 구분없이 지속가능 트렌드가 정착될 전망이다.


유행은 유한하지만 스타일은 무한한다는 말이 있다. 스타일에 따라 같은 트렌드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2017년 글로벌 패션시장은 과장되게 부풀린 소매, 코르셋, 트랙팬츠, 밀레니얼 핑크, 깅엄 프린트, 러플 데님, 크로셰, 랩드레스,  글랜드파 안경, 뉴 파워 슈트, 삭스부츠, 후디, 웨이스트 백 등이 빅 트렌드로 시장을 관통하고 있다.


자칭타 패셔니스타라면 올해 꼭 시도해 봐야 할 13가지 스타일 트렌드를 스트리트 패션과 함께 소개한다.  
 


1. 과장되게 부풀린 소매


올해는 너무 많은 다양한 종류의 과장된 소매들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주름을 잡은 벨 슬리브와 벌룬 슬리브, 손목에 느슨한 띠가 달려있는 슬리브까지 화려하고 로맨틱한 스타일의 과장된 소매가 매력적인 스타일 완성의 포인트로 등장했다. 올 하반기에도 주목해야 할 스타일 키워드다












2. 코르셋


복잡한 패턴을 완화시키고 동시에 슬림하고 호리호리한 프레임의 환상을 연출하는 디테일 포인트로 코르셋이 스타일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패션위크의 스트리트 패션에도 허리를 돋보이게 만드는 와이드 코르셋이 대거 등장했다.














3. 트랙 팬츠


세로 줄무늬의 하이 웨이스트 트랙 팬츠는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편안함과 인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트랙 팬츠는 스포티룩 연출과 함께 다리가 길어 보이는 강점이 있다. 특히 힐이 있는 부츠나 뮬로 화려한 요소를 부각시킬 수 있다.















4. 밀레니얼 핑크


올해들어 밀리니엄 핑크가 다양한 아이템에 반영되며 스트리트를 강타하고 있다. 어린시절 바비 인형 또는 공주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색조의 향수를 느끼게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밀레니얼 핑크는  피부톤을 돋보이게 해주고 인상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5. 깅엄 프린트


올해는 새로운 클래식 옵션인 깅엄 패턴이 부상했다. 작은 체크 패턴은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고 어떤 옷과도 자연스러운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특히 블랙 & 화이트의 깅엄 프린트는 올해 최고의 코디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6. 러플 데님


2017 데님 스타일은 디스트로이드진 뿐만이 아니라  발목을 감싸는 러플부터 랩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 데님 스타일 천국이다. 특히 올해는 해체주의적인 스타일 또는 여분의 꾸밈으로 장식된 스타일이 부상했다. 러플은 하의에 시선이 머물게하는 매력적인 디테일적인 요소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7. 크로셰


코 바느질의 일종인 크로셰는 바람에 날리듯 아주 가벼워보이기 때문에 따뜻한 계절에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보헤미안 룩을 연출하기 위한 다양한 텍스처와 입체적인 선택이 매력적이다. 뉴트럴 톤의 신발이나 혹은 스텐다드 데님과 매치하면 시크하게 입을 수 있다. 













8. 랩 드레스


랩 실루엣은 올해 스트리트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트렌드로 부상했다. 활기 넘치는 드레스부터 실크 스타일과 러플이 달린 랩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청바지 위에 랩 드레스를 레이어드한 랩 스타일 트렌드가 인기를 끌었다. 이 디자인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70년대에 이미 미국 디자이너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가 선보여 유행한 복고풍 스타일이다. 단 올해는 보다 상큼한 방식으로 입는 것이 특징이다.












9. 글랜드파 안경


보통 '그랜드파 안경'이라 불리는 이 오버사이즈 옵티컬 안경이 많은 슈퍼 모델이 스트리트 스타일로 선보이며 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적당한 형태와 컬러의 빈티지 안경을 선택하면, 과도한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도 약간의 립스틱만으로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 












10. 뉴 파워 슈트


올해 뉴 파워 슈트는 단순히 블랙 슈트를 넘어 아방가르드한 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했다. 2017 파워 슈트는 레어어드 또는 지적인 모노크롬 룩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1. 삭스 부츠


올해 유행하고 있는 다리를 감싸는 양말 부츠 스타일은 생각보다 멋진 스타일을 연출한다. 많은 런웨이에서 주목을 받은 이 독특한 부츠는 날씬한 다리를 더 길어 보이게  하면서 스포티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12. 후디


올해들어 오버사이즈 후드 티는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로 스트리트 잇스타일로 부상했다. 자신의 시그너처 룩에 어울리는 뉴트럴 디자인의 후드티와 함께 팔라조 팬츠나 스키니 진, 롱 플리츠 맥시 등 다양한 팬츠와 매치해 입을 수 있다.












13. 웨이스트 백


허리에 매는 웨이스트 백은 클래식한 패니 팩의 변형이다. 두가지 파우치가 장착된 디자인이 다수 선보였다. 올해 웨이스트 백은 기능적인 벨트로 허리에 묶어서 착용하면 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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