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6-02-15

울마크 프라이즈 여성복 부문 파이널 테이텀 존스 우승

15/16 울마크 프라이즈 여성복 부문 결승 뉴욕패션위크서 개최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테이텀 존스(Teatum Jones)12일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2015/2016 울마크 프라이즈(IWP) 여성복 부문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테이텀 존스의 듀오 디자이너 캐서린 테이텀과 롭 존스는 수상소감에서이번 컬렉션을 위해 영국 지역대회 준비 단계에서 혁신적인 원단 개발과 다양한 테크닉을 개발했으며, 파이널 대회를 위해서는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테크닉을 고른 후에 울 잠재적인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표현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밝히며, “이번에 울마크 프라이즈를 수상한 것은 시작점일 뿐이며 울마크 프라이즈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울의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테이텀 존스1892년 영국의 수녀 아그네스 버나드가 빈민가에 희만을 주기 위해 울 유토피아를 꿈꾸며 설립한 폭스포드 모직공장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들은 아일랜드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해 특별한 블랭킷을 개발한 후 이를 기하학적인 포일 프린트와 현대적인 느낌의 엠브로이더리로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17.5 마이크론과 19.5 마이크론의 호주산 메리노울을 믹스한 의류와 23 마이크론의 울을 사용한 액세서리에 적용한 혁신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메리노 울 레이스는 과거에 울로 작업한 적이 한번도 없는 프랑스의 기퓌르 레이스 전문 공방과 공동 개발한 것이었다. 또한 구조적인 테일러링을 완성하기 위해 메리노울 레이스와 함께 본딩한 스킨스쿠버 수트의 느낌의 스트레치 울은 이탈리아에서 직접 개발했다.


이번 심사에는 미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전 미국 보그 매거진 편집장이자 패션 컨설턴트 앙드레 레옹 탈리와 패션매거진 W 이탈리아의 편집장 스테파노 톤치, 비즈니스 오브 패션의 에디터 팀 블랭크스, 미셸 오바마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유명한 브랜드 타쿤의 디자이너 타쿤, 패션 컨설턴트이자 울마크 프라이즈 멘토로 활동 중인 줄리 길하트 등 전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널들과 그 외에 울마크 프라이즈 리테일 파트너의 대표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앙드레 레옹 탈리는 심사평에서테이텀 존스의 메리노울 컬렉션은 오리지널 컨셉을 표현하는 방식이 매우 뛰어났으며 로맨틱하고 서사적인 스토리에 소비자들이 공감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타쿤은이번 우승자가 울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기 위해 깊게 연구를 한 점과 울 레이스와 이중직을 사용한 컬러 블로킹을 통해 입체적이고도 아름답게 표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전세계 70 브랜드 이상이 참여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6팀의 여성복 결승 진출자로 제이쿠(아시아), 비앙카 스펜더(호주), 테이텀 존스(영국), 난나 반 블래대런(유럽), 타냐 테일러(미국), 톨러 마모(인도·파키스탄·중동)가 메리노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울마크 프라이즈의 우승자는 10만 호주달러(한화 8,500만원 상당)의 우승상금과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되며, 메리노 울 캡슐 컬렉션을 삭스 피프스 애비뉴(뉴욕), 하비니콜스(런던), 이세탄(일본), 마이테라사닷컴 (여성복 온라인), 부틱1(아랍에미레이트), 데이비드 존스(호주), 분더샵(한국), 베르소(벨기에) 등 전세계 유명 리테일숍을 통해 독점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울마크 프라이즈는 울마크 컴퍼니가 주최하는 전 세계 신진 디자이너들을 발굴, 후원하며 동시에 메리노울의 무한한 잠재력과 다양성을 홍보하는 글로벌 어워드다. 1954년 첫해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이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패션계에 데뷔했다. 남성복 부문과 여성복 부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2016년 울마크 프라이즈에는 전세계 70명 이상이 해당 국가의 권위 있는 패션협회 또는 미디어 추천을 받아 참여하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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