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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준/이병대(RE.D)
밀라노 남성복 컬렉션 진출을 선언하며 국내 남성복 컬렉션에서 잠정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강동준 이번 시즌에는 브랜드 리디를 선보였다. 처음 선보이는 리디는 디그낙의 강동준 디자이너와 레드페퍼의 이병대 디자이너가 만난 듀오 브랜드다. ‘RE.D’는 레드페퍼와 디그낙의 합성어로, 리디자인, 리디파인, 리디엑션을 의미하기도 하며, 남성복과 여성복의 비율은 6대4나 7대 3 정도를 차지한다. 이번 시즌 리디는 ‘블랙 하이브리드(Black Hybrid)’롤 테마로 블랙 스트리트 패션에 도전한다. 미니멀한 오버사이즈 야상과 2차대전을 연상시키는 의복 등으로 두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블랙에 대한 생각을 믹스했다. 품격 있는 블랙이지만 웨어러블해서 캠핑을 가도, 클럽을 가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이다. 단조로운 블랙 컬러를 탈피해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어주는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스타일리스트 김하늘이 블랙 하이브리드 하이엔드 스트리트 웨어를 보여주는 데 동참했으며, 소재는 울, 코튼, 가죽, 폴리에스테르,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가 주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