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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쿨한 미니멀룩 대변신! 미우 미우 2024 F/W 컬렉션

파리 패션위크 9일째이자 마지막날 '미우 미우(Miu Miu)'가 복고적인 트위스트를 가미한 미니멀룩으로 변신한 2024 F/W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4.03.06



2024 F/W 파리 패션위크 9일째이자 마지막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미우 미우(Miu Miu)'가 2024 F/W 컬렉션으로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마이크로 미니와 시스루, 크롭트 & 로우라이즈 트렌드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미우 미우는 이번 2024 F/W 컬렉션에서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변신하는 과정의 보다 성숙하고 쿨한 미니멀 룩으로 돌아왔다.  


미우미우는 ‘어린 시절부터 성인기까지 의복에 관한 어휘’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생의 순간을 자신의 디자인에 혼합하는 미우치아 프라다의 독특한 능력은 이번 시즌 기발하고 복고적인 트위스트를 가미한 미니멀리즘으로 패션 접근 방식에 자율성과 폭넓은 변화를 주었다. 


마이크로 미니가 사라지는 대신 회화적인 꽃이 프린트되어 있거나 볼륨감 있는 버블 밑단의 주머니가 달린 무릎 길이의 스커트로 대체했다.



특히 미우치아 프라다는 이번 런웨이에 모든 연령대를 위한 옷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모델을 캐스팅, 컬렉션의 보편적 매력과 포용성을 강조했다.


28세의 톱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를 비롯해 63세의 배우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Kristin Scott Thomas),  68세의 배우 안젤라 몰리나(Ángela Molina), 25세의 음악가 에델 캐인(Ethel Cain), 24세의 셀럽 아멜리아 햄린(Amelia Gray Hamlin), 30세 래퍼 리틀 심즈(Little Simz), 25세의 발레 라이징 스타 기욤 디옵(Guillaume Diop) 등이 런웨이 모델로 활약했다.


또 70세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친 후이란(Qin Huilan)은 SNS에서 발굴해서 캐스팅했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보니 이런 일도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