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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트리트와 럭셔리의 융합! 언더커버 2024 F/W 컬렉션

일본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가 이끄는 '언더커버(Undercover)가 럭셔리와 스트리트웨어가 획기적으로 융합된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2.29



27일부터 진행된 파리 패션위크(Paris Fashion Week) 셋째 날인 28일(현지시간) 일본 디자이너 준 다카하시(Jun Takahashi)가 이끄는 '언더커버(Undercover)가 럭셔리와 스트리트웨어가 획기적으로 융합된 2024년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카하시(Takahashi)는 이번 컬렉션에 일상적인 소재와 패치워크 등 하이브리드 의류의 개념을 능숙하게 해체하고 재해석하며 럭셔리 패션을 독창적, 창의적으로 재정의했다.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밑단, 길게 늘어뜨려진 실밥 등 어디서 본것 같지만 스트리트와 하이엔드를 완벽하게 섞어 놓은 듯한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우아한 펑크룩으로 승화시켰다.  


심플한 탱크탑과 베이지색 울 레깅스와 청바지가 완벽하게 일체화되어 원피스를 형성하고, 테일러드 뱅커 팬츠가 울 점프수트를 감싸며 럭셔리와 일상을 조화시키는 세련미가 돋보였다.


또 인조 퍼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가디건은 그레이 스웨트 슈트와 짝을 이루고, 터틀넥과 폴로 셔츠는 스팽글, 프린지 스커트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새롭고 독특한 일상복으로 선보여졌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