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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이제 셔츠도 나만의 핏! 반맞춤 서비스 셔츠까지 확대 프리미엄 예복 공략
수트 기반 셔츠까지 MTM 서비스 확대… 수트 MTM 매출 비중 20% 돌파, 전년비 50% 성장
2026.06.01
LF의 40주년을 맞은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가 기존 수트 중심의 MTM(Made To Measure∙반맞춤) 서비스를 셔츠 카테고리까지 확대하며 프리미엄 예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남성 소비자들이 패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면서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예복 시장을 중심으로 체형과 취향,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개인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마에스트로의 MTM 서비스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MTM 수트 매출은 전체 수트 매출의 20%를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 맞춤형 테일러링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수요 확대에 맞춰 6월부터 프리미엄 맞춤 셔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체형과 스타일에 따라 카라 형태(와이드, 세미 와이드), 커프스 디자인(육각, 직각, 라운드) 등을 세밀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개인 이니셜 자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개인 체형에 최적화된 보정 중심 설계를 강화해 착용감과 스타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마에스트로 매장에서 운영하며, 구매 목적과 소재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데일리용 MTM 셔츠는 19만 원대, 예복 및 중요한 행사에 적합한 프리미엄 MTM 셔츠는 39만 원대로 운영된다.
최고급 셔츠 원단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탈리아 칸클리니(CANCLINI) 원단을 솔리드∙스트라이프∙체크 패턴 등으로 선택지를 넓혀 취향에 따른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했다.
마에스트로 MTM 서비스의 차별점은 ‘브랜드형 반맞춤 시스템’에 있다. 백화점 매장에서 실제 판매 중인 제품을 직접 착용한 뒤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체형에 맞춰 핏을 조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맞춤 서비스가 한 달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마에스트로 MTM 서비스는 약 2주 내외로 제품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마에스트로 수트만의 강점인 ‘소프트 테일러링(Soft Tailoring)’ 기술력도 MTM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라펠에는 비접착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구현했으며, 경량 부자재와 포워드 피치 설계를 통해 활동성은 높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은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기존 정장의 무겁고 딱딱한 이미지를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한편, 마에스트로는 기성복 구매부터 MTM 반맞춤, 대여복 서비스까지 연결한 ‘원스톱 예복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