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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미(美)학! 한 편의 문학 작품 같은 가을 페미닌룩
2025.10.01
배우 김혜수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미학을 가을 페미닌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W 코리아 에디션 북 Vol. 10을 통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의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 ‘언테임드 히로인(Untamed Heroine)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김혜수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담아내며, 마치 한 편의 문학 작품 속 주인공처럼 스토리텔링이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깊이 있는 눈빛과 정제된 포즈는 막스마라 컬렉션이 지닌 철학과 미학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멈추게 한다.
이번 시즌 막스마라의 ‘언테임드 히로인’ 컬렉션은 영국 여성 문학의 상징인 샬롯 브론테와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의 길들여지지 않은 여성성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강인함과 섬세함을 구조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실루엣으로 구현했다.
밀리터리풍 그레이트 코트부터 넉넉한 실루엣의 클러치 코트, 그리고 로브 드 샹브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우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막스마라의 고유한 컬러인 까샤(Cascia) 컬러부터 베리 레드, 모스 그린, 황갈색 등의 컬러 팔레트로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클래식한 감성에 네오 고딕 시크와 도회적 전원풍 무드가 더해진 우아한 실루엣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혜수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한편 김혜수는 올해 드라마 ‘트리거’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시그널’ 시즌2 격인 ‘두 번째 시그널’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진웅, 이제훈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