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3-02-12

[리뷰] 꾸안꾸 뉴요커 스타일, 2023 F/W 프로엔자 스콜러 컬렉션

뉴욕의 듀오 디자이너가 이끄는 프로엔자 스콜러는 기교가 없는 꾸안꾸 뉴요커 스타일룩으로 구성된 2023 F/W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뮤즈인 지적인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지난 10일부터 개최된 2023 F/W 뉴욕 패션 위크(New York Fashion Week) 둘째날인 11일(현지시간) 뉴욕의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가 2023 F/W컬렉션을 선보였다.


잭 맥콜로( Jack McCollough) 와 라자로 에르난데스(Lazaro Hernandez) 크리에이티브 듀오 디자이너는 그들의 현실과 일상 여성의 정신을 보여주는 첼시 팩토리(Chelsea Factory) 쇼케이스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아방가르드와 개념적 패션을 벗어나 최근 몇년 동안 실용적인 옷장을 향해 진화하고 있는 프로엔자 스콜러는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기교가 없는 일상속 옷장으로 브랜드의 뮤즈인 지적인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라자로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화려한 의류에 지쳤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것은 해방감을 주고 여성들의 삶을 반영한 정신과 재료를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뉴욕 여배우 클로이 세비니(Chloë Sevigny)가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세심하게 제작된 블레이저, 가죽 스커트와 짝을 이루는 니트 스웨터, PVC 팬츠, 벨벳 드레스, 메탈 패브릭 드레스 등 지적이면서 세련된 꾸안꾸 뉴요커 스타일룩이 선보여졌다.


1979년생, 미국 파슨스 패션스쿨 동기인 잭 맥콜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스는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듀오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이들의 졸업작품을 유명백화점 바니스에서 전부구입해 졸업과 동시에 뉴욕패션위크 RTW에 진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는 행운을 얻었다. 


두 행운아는 파슨스를 졸업하던 해인 2002년 각자 어머니의 결혼전 이름을 딴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라는 브랜드를 런칭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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