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09-21

[리뷰] 여왕을 위한 헌정쇼! 2023 S/S 리처드 퀸 컬렉션

런던 패션위크가 영국의 총애를 받는 디자이너 리처드 퀸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헌정 패션쇼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종료했다.




지난 16일부터 개막된 런던 패션위크가 영국의 총애를 받는 디자이너 리처드 퀸(Richard Quinn)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헌정 패션쇼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종료했다.


지난 9월 8일(현지시간) 96세의 나이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에 대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리처드 퀸은 전반부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특별 무대로 할애했다. 


할머니 스타일의 꽃무늬 프린트와 파격적인 소재, 화려한 실루엣으로 유명한 리처드 퀸은 특히 엘리자베스 여왕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받은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 2월 런던 패션위크 기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리처드 퀸의 2018 F/W 패션쇼를 안나 윈투어와 함께 최초로 관람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디자이너 리처드 퀸은 엘리바제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을 듣고 10일동안 23 착장의 새로운 오프닝 블랙 추모 의상을 촉박한 패션위크 런웨이 스케줄에 맞춰 작업했다. 


리처드 퀸은 "10일 동안 나를 비롯한 6명의 핵심 팀과 20명의 쇼 타임 헬퍼가 여왕의 장레식을 보면서 밤낮으로 일하고 바느질했다. 우리는 애도의 감정을 담아 진정한 장인정신과 왕족의 아름다움을 갖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관람한 2018 F/W 리처드 퀸 컬렉션


리처드 퀸의 2023 S/ 컬렉션 전반부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여동생 마가렛 공주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착용한 베일과 남편 앨버트 공이 사망한 후 평생 검은색 옷만 입었던 빅토리아 여왕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은 볼륨감 있는 블랙 애도 가운 시리즈가 등장했다.


쇼의 후반부에는 드라마틱한 꽃무늬와 오페라 코트, 케이프 코트, 미니 러플 드레스, 라텍스 레깅스, 거대한 코사지, 3D 깃털 등 리처드 퀸 고유의 시그니처룩과 함께 환상의 신부 드레스룩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리처드 퀸은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2016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올해 31세의 데뷔 6년차 슈퍼 루키다.


세인트 마틴 석사과정 졸업작품으로 2017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1등을 하며 동시대 디자이너들에게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제공하고 런던의 진정한 장인정신을 뒷받침하고 싶다고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담하고 밝은 플라워 패턴은 빠르게 그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고, 2018년 왕실이 수여하는 '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자로 선정,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유명해졌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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