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06-25

[리뷰] 만개한 정원! 2023 S/S 디올 남성복 컬렉션

디올 옴므 아트 디렉터 킴 존스는 만개한 정원에서 펼쳐진 2023 S/S 남성복 컬렉션에서 여행, 트레킹 등 우아한 아웃도어 감성의 예술적인 테일러링의 진수를 선보였다.




파리 남성복 패션위크 4일째인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디올(Dior)이 꽃으로 가득한 만개한 정원에서 2023 S/S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올 옴므(Dior Men) 아트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는 크리스찬 디올의 고향, 프랑스 해안의 노르망디에 있는 전설적인 정원이 있는 그랑빌(Granville)부터 영국 남부 시골의 찰스톤 농가(Charleston Farmhouse)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만개한 정원으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모델들은 수천 그루의 꽃으로 채워진 거대한 정원에서 여행, 트레킹 등 우아한 아웃도어 감성의 예술적인 테일러링의 진수를 선보이며 퍼레이드를 펼쳤다. 


킴 존스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통해 기발한 미학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디올 2023 S/S 남성복 컬렉션에서는고급스러운 뉴룩과 현대적이고 친근한 아웃도어 테크니컬 키트와 병합한 예술적인 컬렉션으로 크리스찬 디올의 유산과 전설에 경의를 표했다.



특히 20세기 초 보헤미안 Bloomsbury Group의 예술, 공예 및 문학을 통해 탐구한 하우스의 유산과 자신의 영국성을 연결했다.


더블 레이어드 반바지, 하이킹 백팩, 지퍼 카모 재킷, 바 슈트 재킷, 원예용 모자를 포함 화가 던컨 그랜드(Duncan Grant)의 작품과 연계시킨 스웨터 등 우아한 아웃도어룩과 예술 작품을 혼합했다.


더블 브레스티드 테일러드 코트는 1930년대 패브릭의 테일러드 쇼츠, 벨트 및 워킹화와 레이어드했으며 반투명 실크 오간자 바 재킷은 테크니컬 조끼와 레이어드하는 등 호려함과 실용성, 형식과 비공식, 역사와 현대의 다양성이 혼재된 실험적인 스타일링이 연속해서 등장했다. 
 

한편 2018년 3월부터 디올 옴므를 이끄는 킴 존스는 과거 루이비통 남성복 아트 디렉터로 재직 당시 슈프림과의 콜라보를 통해 루이비통을 젊은 분위기의 활기 넘치는 브랜드로 변화시키며 스타 디자이너로 급부상했다.



LVMH 그룹 산하의 디올 하우스에서 킴 존스는 매튜 윌리엄스(Matthew Williams), 스완 스투시(Shawn Stussy) , 윤안(Yoon Ahn)부터 아티스트 KAWS, Hajime Sorayama , Kenny Scharf 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해 오고 있다.


또 2020년 9월부터는 같은 LVMH 그룹 산하의 펜디 여성복 아트 디렉터까지 겸직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target="_blank" class="tx-link">


↑사진 = 디올 2023 S/S 남성복 컬렉션 파날레/ 디올 옴므 아트 디렉터 킴 존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채시라, 오늘은 여성여성 컨셉! 50대 여성미 화사한 민트 스커트 페미닌룩
  2. 2.이효리, 주말엔 소녀감성! 하늘거리는 크로셰 스커트 입고 나들이!
  3. 3.한혜진·김나영·정려원·수현·고소영·기은세, 올드머니 럭셔리룩 열전
  4. 4.[패션엔 포토] 장윤주, 눈물의 여왕 신스틸러! 종방연 패션도 모델 포스!
  5. 5.[패션엔 포토] 김지원, 여의도가 난리! '눈물의 여왕' 스타일리시한 종방연 패션
  6. 6.[패션엔 포토] 이미숙, 64세 자기 관리의 끝! 후드티와 볼캡 힙한 종방연 패션
  7. 7.손담비, 결혼 2년차! 언제나 여친처럼 하이틴 장꾸미 걸크러시 오버롤룩
  8. 8.[패션엔 포토] 나영희, 퀸즈그룹 사모님 맞아? 블랙 재킷과 청바지 힙한 종방연 패션
  9. 9.[패션엔 포토] 윤보미, ‘눈물의 여왕’ 나비서로 홈런! 의리녀의 앳된 청순 시스루룩
  10. 10.[패션엔 포토] 김정난, ‘눈물의 여왕’ 범자 고모 안녕! 마지막까지 힙한 호피 재벌룩
  1. 1. [패션엔 포토] 이미숙, 64세 자기 관리의 끝! 후드티와 볼캡 힙한 종방연 패션
  2. 2. [패션엔 포토] 뉴진스 민지, 성수동에 뜬 K팝 요정! 난리난 러블리한 가죽 쇼츠룩
  3. 3. [패션엔 포토] 에스파 카리나, 성수동이 난리! 러블리 블랙룩 팝업 나들이룩
  4. 4. 코오롱스포츠, 이젠 트레일 러닝까지! 트레일 러닝화 및 기능성 의류 제품 전개
  5. 5. [패션엔 포토] 김지원, 여의도가 난리! '눈물의 여왕' 스타일리시한 종방연 패션
  6. 6. [패션엔 포토] 한지민, 신부인줄! 눈부신 화이트 원피스룩 성수동 팝업 나들이!
  7. 7. [패션엔 포토] 레드벨벳 슬기, 성수동이 들썩! 눈처럼 빛나는 러블리 트위드룩
  8. 8. [패션엔 포토] 윤보미, ‘눈물의 여왕’ 나비서로 홈런! 의리녀의 앳된 청순 시스루룩
  9. 9. [패션엔 포토] 오마이걸 유아, 성수동 홀린 냉미녀! 딴세상 비율 트위드 원피스룩
  10. 10. 채시라, 50대 폼나는 걸크러시! 데님 위에 집업 재킷 꾸안꾸 빈티지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