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2-03-04

[리뷰] 글래머 프렌치룩! 2022 F/W 이사벨 마랑 컬렉션

파리 패션위크 셋째날,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이 2022 F/W 컬렉션을 통해 글래머 프렌치룩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Isabel Marant)이 파리 패션위크 셋째날인 지난 3일(현지시간) 스포티한 감성의 글래머 프렌치룩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파리의 유서 깊은 팔라스 궁전 별관 내부에서 개최된 이사벨 마랑의 2022 F/W 컬렉션은 화려한 음악 공연과 80년대 스타일의 팝적인 디자인 미학이 어우러진 섹시한 런웨이를 선보였다.


1994년 프랑스에서 런칭한 이사벨 마랑은 여유롭고 매력적인 시그너처 프렌치룩으로 전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컬렉션에서도 스팽글 및 프린지 디스코 드레스, 바이커 점프슈트, 가죽 재, 밀리터리 코트 등 여유롭고 매력적인 글래머 프렌치룩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사벨 마랑의 이번 컬렉션은 남성적인 오버사이즈 코트 및 재킷, 미니 원피스, 데님 등 순수미와 관능미가 믹스된 Y2K 스타일링, 이불을 연상시키는 봄버 재킷, 멀티 포켓 디테일의 청바지, 타이트한 모헤어 스웨터, 스웨이드 튜닉 셔츠 등 이선보여졌다. 


또한 페르시아 카펫에서 영감을 받은 태피스트리와 플라워 프린트, 강렬한 네온 오렌지나 메탈릭한 블루 컬러, 나일론과 가죽, 부드러운 모헤어와 반짝이는 시퀸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테일들을 사용하여 대조적인 무드를 이뤘다.


히 가죽, 태피스트리 프린트, 메탈릭 블루, 실버 등 다채로운 싸이하이 부츠가 강렬한 대조를 이루며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빅 사이즈 백, 화려한 드롭 이어링 등 아이템들은 컬렉션 룩에 완성도를 더했다.


영국 모델 알렉사 청(Alexa Chung)을 포함 지지 하디드(Gigi Hadid)와 벨라 하디드 (Bella Hadid) 자매 등이 캣워크를 질주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사진 = 2022 F/W 이사벨 마랑 컬렉션, 피날레 무대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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