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4-01-30

에트로, 시월 초월 또 다른 공간! AI가 완성한 2024 S/S 광고 캠페인 공개

상상 속 모든 것이 가능한 곳 ‘Nowhere’에서 영감 그림 같은 2024 S/S 컬렉션 제안




에트로(Etro)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프롬프트 디자이너인 실비아 바달로티(Silvia Badalotti)와 협업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상상 속의 모든 것이 가능한 곳인 ‘Nowhere’에서 영감 받은 2024년 S/S 컬렉션을 한층 더 높은 표현의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에트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Marco De Vincenzo)와 실비아 바달로티의 두 크리에이터 간의 대화, 그리고 이 크리에이터들과 기술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탄생하는 이번 작품은 오직 세 주체의 협업에 의해서만 완성됐다. 

실비아 바달로티는 수많은 시나리오와 다양한 설정값과 명령으로 인공 지능(AI)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예술적 경험과 마르코 드 빈센조와 함께 걸어온 길을 통해 기계가 창의적인 사고를 이미지로 재현했다.

마치 한 편의 그림 같지만 브러쉬와 색감을 대신하여 픽셀과 스크린이 작품을 완성했다. 

이 캠페인의 장면은 물리 공간적 유토피아에서의 개체와 논리를 넘어선 초월적 존재를 가상으로 제작했다. 

존재를 완성하여 탄생하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은 인간이며, 패션의 세계와 같이, 다양한 개체들이 자신의 외면을 결정하는데 수많은 요소들을 조합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

디지털 아티스트 실비아 바다로티는 AI를 그녀와 마르코 드 빈센조의 창의적인 입력을 재현하는 도구로 사용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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