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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루이비통 x NBA' 두번째 캡슐컬렉션

루이비통이 미국프로농구(NBA)와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루이비통 X NBA' 캡슐 컬렉션이 공개됐다.

'루이비통×NBA' 캡슐 컬렉션은 서울을 포함해 중국 상하이, 청두, 심천, 일본 도쿄, 카타르 도하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서만 만나볼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단독으로 선보여진다.

루이 비통은 지난 2020년 1월, 미국 프로농구 리그 NBA와의 3년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10월 NBA 챔피언 결정전을 기념해 우승 트로피 케이스, 한정판 트렁크 등 NBA 엠블럼이 조화를 이룬 한정판 의류와 가죽 제품, 액세서리, 신발 등으로 구성된 첫번째 협업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사진 = '루이비통 x NBA' 두번째 캡슐컬렉션

28일 공개한 '루이비통×NBA'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에는 공간 디자이너 돈 크롤리가 참여했으며 프로 농구선수의 여행,  경기, 기자 회견  세 가지 착장 스타일을 테마로 구성됐다.

여행 테마는 플로럴 모티프가 더해진 블루종과 바지, 로고 디자인이 활용된 후디와 쇼츠 셋업 등으로 선보여지며 게임 테마는 스펠링을 흩뿌려 놓은 듯한 멀티컬러 패턴의 셔츠와 쇼츠 셋업으로 구성됐다. 기자회견 테마 라인에는 슈트와 오버코트 등이 포함됐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1층에 농구선수들의 환경을 반영한 현장감있는 '루이비통×NBA' 팝업스토어로 꾸몄으며 다음달 6일까지 한정기간 선보인다.

↑사진 =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에서 선보인 '루비비통 x NBA' 팝업스토어

한편 신세계 타임스퀘어점 루이비통 매장은 지난해 남성 부문을 확대 리뉴얼하며 서울 단일 점포 기준 신세계 점포 중 가장 큰 큐모를 자랑한다.

올해 타임스퀘어점의 명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명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46.6% 뛰었고, 20~30대 매출도 38.1% 늘었다"고 말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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