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7-09-08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의 레드카펫 드레스 1위 프라다, 2위 아르마니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의 드레스와 턱시도는 어떤 디자이너의 제품일까? 오는 9월 9일(현지 시간) 폐막되는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의 레드카펫 드레스는 프라다, 아르마니, 베르사체 등 이탈리아 브랜드들이 장악했다.




 

오는 9월 9일 폐막하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최고의 드레스와 턱시도는 어떤 디자이너의 제품일까?

 

모든 국제영화제의 레드 카펫 드레스로 누가 어떤 디자이너의 제품을 입었는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유명 셀러브리티가 착용한 레드카펫 드레스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의 클릭 수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또  모든 과정의 종착역은 매출이기 때문이다.

 

국제 영화제의 레드 카펫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스타들에게 드레스를 입하기 위한 무대뒤의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다. 먼저 각 셀러브리티의 의상 전담 스타일리스트에게 드레스 스케치를 보내고 이후 번개같은 속도로 꾸띄르 드레스를 만들지만 최종적으로 정작 주인공이 착용할 수도 있고 착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올해 열린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 베스트 3는 프라다, 베르사체, 아르마니였다. 레드 카펫 드레스 협찬 경쟁이 치열한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이탈리아 브랜드가 장악했으며 이는 오랫동안 레드 카펫 행사에 공을 들인 밀라노 패션의 우아하고 페미닌한 매력도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프라다는 여성 감독들과 만든 단편영화 시리즈 '미우미우 여성의 이야기(Miu Miu Women's Tale)' 영화 상영 때 배우이자 모델, 패션 디렉터로 활동하는 클로에 세비니는 케이트 보스워스, 로라 헤리어, 로완 블랜차드를 비롯한 다수의 젊은 미우미우 군단을 거느리고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프라다 의상 역시 5벌을 스타들이 착용했다. 레베카 홀은 두 벌의 서로 다른 프라다 드레스를 착용했으며 줄리안 무어는 비치는 프라다 칵테일 드레스를, 남자 배우 샘 록웰과 레슬리 빕 부부도 프라다 의상울 각각 착용했다. 미카엘라 라마조티도 프라다 의상을 착용했다.




베르사체 모두 5벌의 의상이 레드 카펫에서 선보였다. 먼저 자수가 매력적인 아틀리에 베르사체 가운을 입은 페넬로페 쿠르즈, 턱시도와 바이올렛 드레스를 각각 입은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크루니 부부, 역시 베르사체 턱시도와 레드 드레스를 각각 입은 맷 데이먼과 루치아나 데이먼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아르마니는 모두 4벌의 의상이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로버트 레드포드, 조지 클루니, 심사위원장 아네트 베닝, 그리고 반짝이는 블랙 러플 아르마니 프리베 가운을 입은 레베카 홀이 그 주인공이다.



발렌티노는 모두 3벌의 의상을 배우들이 선보였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자수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었고, 줄리엔 무어는 레드 시폰 드레스와 반짝이는 술이 매력적인 골드 드레스를 착용했다. 디올은 모두 2벌의 의상을 선보였다. 디올 옴므를 입은 에단 호크와 핑크/브론즈로 수 놓은 디올 꾸띄르 프린세스 가운을 입은 다올의 특사 제니퍼 로렌스가 그 주인공이었다.


마르케샤는 2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는데 비즈 장식의 일루전 드레스를 입은 제인 폰다와 그린 원-숄더 가운을 입은 루치아나 데이먼이 그 주인공이다. 로다테 역시 2벌의 가운을 커스틴 던스트에게 입혔다. 커스틴 던스트는 로다테의 자매 디자이너 멀리비 자매가 연출한 첫 영화 '우드 쇼크'의 여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알베르타 페레티(제인 폰다), 샤넬(다이엔 크루거), 알렉산더 맥퀸(아만다 사이프리드), 루이 비통(줄리엔 무어), 돌체& 가바나(미셸 파이퍼), 몬세(레베카 홀), 알투자라(레베카 홀), 구찌(하비에르 바르뎀), 템퍼리(페넬로페 쿠르즈), 지암바티스타 발리(제니퍼 로렌스) 등이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각각 한 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프라다/미우미우 의상을 입은 스타들


줄리엔 무어




레베카 힐




레베카 힐




샘 록웰과 레슬리 빕 부부




미카엘라 라마조티




클로에 세비니




조지아 마넷




로라 헤리어




로완 블랜차드




케이트 보스워스




베르사체 의상을 입은 스타들


페넬로페 크루즈




조지 클루니 & 아말 클루니 부부




맷 데이먼과 루치아나 데이먼 부부




아르마니 의상을 입은 스타들


로버트 레드포드




조지 클루니




레베카 힐




아네트 베닝




발렌티노 의상을 입은 디자이너들


아만다 사이프리드




줄리언 무어

 



줄리엔 무어




디올 의상은 입은 디자이너들


제니퍼 로렌스




에단 호크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강민경 “모자 써? 벗어?” 둘 다 예쁜데 괜한 고민 루즈핏 카디건 데일리룩
  2. 2.류이서, 이기적인 레깅스 핏! 비대칭도 예쁜 레깅스와 티셔츠 헬스 트레이닝룩
  3. 3.박신혜 “히야 얼마만이야!” 육아 잊은 통 팬츠에 펀칭 블라우스 힙한 외출룩
  4. 4.모델 아이린, 역시 달라 패션 센스 100점! 스카프로 살린 플리마켓 호스트 패션!
  5. 5.이해리, 결혼 2년차 여전히 새댁! 골지에 스트라이프 스커트 단아한 톤온톤룩
  6. 6.박하선, LA 멈출수 없는 쇼핑! 반바지에 슬리퍼 현지인 같은 다운타운 쇼핑룩
  7. 7.김지원, ‘눈물의 여왕’ 마지막 폭풍 감사! 계속된 여운 촬영 비하인드 홍해인 룩
  8. 8.블핑 리사, 재벌 남친과 미술관 데이트! 로맨틱한 커플 멋스러운 코트룩
  9. 9.송혜교, 넘치는 반려견 사랑! 촬영중에도 애정폭발 투샷 '둘이 닮았네'
  10. 10.기은세, 하의는 어디에? 미니 원피스 가린 오버핏 하의실종 백화점 나들이룩
  1. 1. [패션엔 포토] 64세 이미숙, 또 스타일 변신! 청바지로 뽐낸 놀라운 동안 트위드룩
  2. 2. [패션엔 포토] 블랙핑크 제니, 어디가? 아노락 트렌치 코트룩 뉴욕행 출국길
  3. 3. 김연아-차은우, 눈부신 비주얼 투샷! 고우림 질투하겠네!
  4. 4. [패션엔 포토] 트와이스 쯔위, 벌써 여름! 시원한 탱크탑 원피스룩 자카르타 출국!
  5. 5. 박나래, 다이어트 대성공! 47kg 모두가 놀란 탄탄한 언더웨어핏
  6. 6. [패션엔 포토] 신혜선, 청순미모 끝판왕! 시대를 초월한 리틀 블랙 드레스룩
  7. 7. [패션엔 포토] 정은채, 숏컷 파격 변신! 보이시한 매력 화이트 슈트 시사회룩
  8. 8. 이진욱, LA로 출발! 편하고 힙한 바람막이 재킷으로 끝낸 여행룩
  9. 9. 전현무·박나래·이장우, 팜유 쫙 뺀 감탄과 웃음 바디프로필 언더웨어룩!
  10. 10. 고윤정, 첫 샤넬쇼 수놓은 한류요정! 러블리한 풀오버 니트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