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07-07

[리뷰] 엄마와 딸, 2016 가을/겨울 엘리 사브 오뜨 꾸띄르 컬렉션

오뜨 꾸띄르 디자이너 엘리 사브는 2017 가을/겨울 오뜨 꾸띄르 런웨이에 "마미 & 미(Mommy and Me)꾸띄르"가운을 선보였다. 미니어처 버전의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딸을 위한 꾸띄르 룩이 눈길을 끌었다.




1982년 18세때 웨딩 드레스 브랜드를 론칭한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오뜨 꾸띄르 쇼는 그의 가운을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어워즈 시즌 레드 카펫 경쟁자들에게도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복잡한 구슬 장식과 자수, 풍성한 반짝이는 금속 조각, 바닥을 끄는 긴 드레스 실루엣, 아플리케의 자유로운 사용 등 엘리 사브의 시그너처 룩은 그를 어케이전 드레싱(occasion dressing)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만들었다. 또한 멋진 신부들을 포함한 많은 셀러브리티들은 그의 웅장한 피스 중 한 벌을 입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보낸다.


꾸띄르 드레스는 어른들만을 위한 드레스가 아니었다. 엘리 사브는  생일파티, 가족 결혼식, 휴일 모임이나 학교 행사 때 엘리 사브 수준의 공주 드레스를 입고 싶은 어린 소녀들을 위한 꾸띄르 드레스를 만들었다. 


지난 7월 6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열린 엘리사브의 2017 가을/겨울 오뜨 꾸띄르 런웨이에 "마미 & 미(Mommy and Me) 꾸띄르" 가운을 선보였는데, 어린이 모델들이 똑같은 미니어처 버전을 입고 등장했다. 어린이 모델들은 부드럽고 매혹적인 머리 띠, 구슬로 장식한 팔찌, 아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플랫 슈즈 등 나이에 맞는 방식으로 스타일링했다. 특히 반짝이는 골드 발레 플랫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10대 어린이가 1만달러(약 1,164만원)에 달하는 핸드메이드 꾸띄르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행사가 인생에 있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마미 & 미 꾸띄르' 컬렉션을 확인해보자.


































































패션엔 국제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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