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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모든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진 악장 이루나(황보름별 분)가 체포되고, 차세음(이영애 분)은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유정재(이무생 분)와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2018년작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다.

‘마에스트라’는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JTBC ‘구경이’(2021)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영애는 ‘마에스트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新星)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이영애는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지닌 여성 지휘자 차세음 캐릭터가 독불장군에서 단원들과 융화되어 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10회에서 이영가 착용한 스트라이프 러플 블라우스와 린넨 재킷을 매치한 시크한 오피스룩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 = tvN ‘마에스트라’ 10회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가 착용한 린넨 재킷은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제품으로 알려졌다.

아일렛 자수와 쉘 디테일이 돋보이는 싱크 재킷으로 브로드리 앙글레즈 디테일을 더해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한다.

같은 소재의 아일렛 반바지 셋업으로 출시되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스트레이트 핏 실루엣으로 단독 착용으로 활용성이 뛰어난 아이템이다.

린넨 혼방 소재로 이루어져 봄여름 시즌 가볍고 시원한 특징이 있다.

↑사진 = 이영애가 착용한 '끌로디 피에로' 아일렛 린넨 재킷>>

↑사진 = 이영애가 착용한 '끌로디 피에로' 아일렛 린넨 재킷>>

↑사진 = 이영애가 착용한 '끌로디 피에로' 아일렛 린넨 재킷>>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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