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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51), 장동건(51)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강릉 여행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17일 인스타그램에 “또 하나의 추억. 강릉에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인 장동건과 아들, 딸 그리고 반려견들과 함께 떠난 강릉 여행 사진들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 장동건 가족은 모래사장에서 일렬로 바다를 바라보며 오른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가족 모두 댜채로운 컬러의 패딩 점퍼로 패밀리룩을 연출해 시선을 끈다. 또 해변가나 호텔 인근에서 산책하는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장동건은 2019년 tvN드라마 ‘아스날 연대기’를 마지막으로 2년째 활동을 쉬고 있다. 고소영은 가족사진을 통해 장동건의 근황을 팬들에게 대신 전했다.

한 네티즌이 패딩 베스트와 청바지, 슬리퍼를 신고 있는 장동건을 보고 “아버님 발 시려울 거 같은데”라고 댓글을 달자, 고소영은 “그니까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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