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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출산을 앞두고 전인화, 성유리, 오현경, 정시아, 오윤아, 엄지원, 화가 장마리아 등 연예계 동료들과 함께 한 베이비 샤워(baby shower) 인증샷을 연달아 남기고 있다.

한지혜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풍선과 케익, 꽃, 웃음으로 베이비샤워 해준 쌤과 언니들 감사합니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이모들 곧 만나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지혜는 앞두고 배우 전인화와 성유리, 그리고 화가 장마리아와 함께 베이비샤워 파티를 즐기고 있다.

꽃과 풍선으로 장식된 룸에서 눈부신 미모의 연예계 이모들이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베이비 샤워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친구, 지인들이 함께 모여 태어날 아기를 축하하고 아기용 선물을 주는 서양의 파티 문화를 일컫는다.

↑사진 = 성유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접한 핑클 출신 성유리는 "방갑아 곧 만나자"라는 댓글을 남겼고, 전인화도 "방갑이 만날 생각에 설렘설렘"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베이비 샤워 파티에 참석한 성유리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씩씩하고 사랑스런 지혜의 베이비 샤워"라며 "방갑아 건강하게 만나자"라고 곧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며 인증샷도 남겼다.

↑사진 = 오윤아 인스타그램

한지혜는 지난 1일에는 오현경, 정시아와 만나 오붓한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오윤아, 엄지원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윤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반갑아~~언능 만나자~~오늘 즐거웠어~~ 뱃속에서부터 귀여우면 어쩌냐?? 오늘 저녁~ #소수 지혜야!! 건강하게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이 사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한 한지혜는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했으며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생활했지만 최근 한지혜 남편의 인사발령에 따라 서울로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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