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배우 이시영이 크롭트 카디건으로 트렌드를 앞서가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시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머니 옷장에서 본 듯한 크로셰 크롭트 카디건과 하이웨이스트 청바지를 매치한 트렌디한 쇼핑 나들이룩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올해는 복고풍 카디건, 일명 할머니 카디건이 트렌드로 부상했다.

화려한 꽃무늬 자수와 레트로한 컬러감 등 언뜻 촌스러워 보이지만 힙한 감성으로 다시 돌아온 복고풍 카디건은 청바지 위에 걸치면 캐주얼한 무드를, 원피스 위에 걸치면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준다.

이시영은 와이드 핏 청바지, 미니백과 매치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네살 아들을 둔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누부신 미모를 빛냈다.

크롭트 카디건 한개만 입고 무심한 듯 아래위의 단출어 풀어주는 것이 패션 인싸들의 선택. 과감하게 한두 개의 단추만 잠그면 시선을 강탈하는 도발적인 룩이 연출된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KBS Joy '셀럽뷰티3' 진행을 맡고 있다.

또 최근 인기 미국 드라마 '멘탈리스트'의 한국 리메이크 작품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외식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