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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EXID 출신의 가수 솔지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방송되는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생방송 출연을 위해 들어서면서 편안한 꾸안꾸 출근룩을 선보였다.

이날 솔지는 편안하게 산책을 나온 듯 데님 팬츠에 블루 니트를 걸치고, 캐주얼한 스니커즈로 출근룩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지는 홀로서기에 나선 소감에 대해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시고 많이 기다려 주신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 저는 칭찬해주면 넙죽 받아 들인다”고 답했다.

또 “다른 아이돌 그룹을 볼 때마다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난다”며 “그 친구들의 대화를 들으면 꽁냥꽁냥이다. 한 행사에서 아이돌 후배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멤버들과 나눴던 대화가 생각났다”며 EXI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솔지는 지난 7월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바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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