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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미션을 클리어 한 국정원 요원들이 또 다른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켜 일촉즉발 상황에 처하지만, 백찬미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위기를 타개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변우석(허재호)은 옥철(김용희)과 치열한 격투 끝에 윤석호(이상엽)의 무혐의를 밝혀 줄 3차 기술이 담긴 칩을 회수했지만, 옥철의 칼에 찔려 끝내 숨을 거뒀다. 그리고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백찬미와 일행들은 그토록 잡고 싶었던 마이클과 옥철을 체포했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많은 의혹과 악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 된 백찬미는 임예은-황미순-동관수(이종혁 )와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쳐 ‘또 다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극중에서 최강희가 착용한 체크 패턴의 페플럼 원피스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지고트(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더블 칼라와 프론트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느낌의 단아한 커리어우먼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재킷 단품으도 활용할 있는 페플럼 원피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최강희가 착용한 '지고트' 페플럼 원피스

↑사진 = 최강희가 착용한 '지고트' 페플럼 원피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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