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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다.

진태현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반지 사진을 올리며 "저희 결혼합니다. 드라마도 영화도 아닌 실제상황이니 캐릭터나 스토리를 떠나서 축복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로 박시은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결혼반지로 로맨틱한 예비 신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진태현 박시은 커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퀘어 스타일의 반지가 눈길을 끈다.

진태현과 박시은의 결혼 반지는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의 웨딩링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금 세공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웨딩링 컬렉션은 독창적이고 세밀한 디테일이 담겨있어 결혼 반지로 의미가 더욱 깊다. 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여 일상 속에서도 활용 가능한 실속만점 예물로 꼽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태현 박시은 행복해 보인다", "진태현 박시은 결혼 반지 완전 부럽다", "명품 비주얼 커플 진태현 박시은, 역시 결혼 반지도 고급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1년 5월 종영된 SBS 일일극 '호박꽃 순정'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으며 7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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