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2-08-05

안젤리나 졸리, 입양한 큰딸 '자하라' 명문대 입학 "기쁘고 자랑스러워"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46)가 큰딸 자하라(Zahara Marley Jolie-Pitt) 대학 진학을 축하하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펠만(Spelman)자매들과 함께한 자하라!, 올해 시작하는 모든 신입생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스펠만 소녀로 가족 구성원이 있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장소이자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005년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한 자하라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흑인 여성 사립 스펠만 대학교에 입학했다. 

유엔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구호 활동에 앞장 서 온 안젤리나 졸리는 30살이던 2005년, 에티오피아에서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신생아 자하라를 입양했다.


자하라가 입학한 스펠만 대학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흑인 여성 사립 인문 대학교로  '아프리카계 여성 교육의 글로벌 리더'를 자처하는 명문으로 손꼽힌다.

스펠만 동문에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앨리스 워커(Alice Walker), 전 조지아주 하원의원 스테이시 에이브람스(Stacey Abrams), "The Cosby Show"의 여배우 케시아 나이트 퓰리엄(Keshia Knight Pulliam) 등이 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덕스(Maddox, 21세),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19세),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Zahara, 18세) 3명을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첫 딸 샤일로((Shiloh, 16세)와 쌍둥이 아들 녹스(Knox, 14세), 쌍둥이 딸 비비엔( Vivienne, 14세) 3명을 직접 낳았다.


첫째 들 매덕스는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는 30살이던 지난 2005년 에티오피아에서 큰 딸 자하라를 입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6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이후 성인이 된 매덕스를 제외한 미성년 자녀 다섯 명의 양육권을 놓고 브래드 피트와 5년째 법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도(Brad Pitt)도 딸의 대학 입학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나는 자하라가 정말 자랑스럽다. 자하라는 똑똑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더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고, 자신의 관심사를 추구하는 것이 흥미롭고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밝혔다.


↑사진 = 왼쪽부터 매덕스, 비비엔, 안젤리나 졸리, 자하라, 샤일로, 녹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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