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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티파니 영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서울 라다마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 블랙 뷔스티에 드레스룩으로 레드카펫을 밝혔다.

이날 뮤지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티파니 영은 슬릿이 깊게 파인 레이스 장식의 블랙 뷔스티에 드레스룩으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빛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경제나 제조 산업에서 사회의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는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 스포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브레이브걸스, 이은지, 이현욱, 최희, 마이티마우스, 양치승, 전효성, 고은아, 강은탁, 홍수아, 유태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 21주년 기념 공연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트로트 신인부문-파파금파

뉴 미디어 부문-김태희

방송 작가 부문-모은설

드라마 배우 부문-이현욱

개그맨 부문 -이은지

스포츠테이너 부문-양치승

영화 감독 부문-‘이웃사촌’ 이환경 감독

뮤지컬 부문-티파니 영(소녀시대)

한류 아이돌 부문-아이콘

뷰티 아이콘 부문-전효성

방송 진행자 부문-최희

힙합 부문-마이티마우스

엔터테이너 부문-고은아 

대중가수 부문-브레이브걸스

방송 연기자 부문(남)-강은탁

방송 연기자 부문(여)-홍수아

영화배우 부문-유태오

문화예술 공로 부문-남진

패션엔 정소예 기자/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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