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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과 김시은이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하면서 반전의 꾸안꾸 출근룩을 선보였다.

이날 염혜란은 가죽 팬츠에 투박한 부츠, 여기에 니트와 블루 코트를 매치한 보이시한 출근룩을 연출했다.

이에 반해 김시은은 도트 원피스에 카멜 플리스를 믹스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씨네타운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섰다.

한편 염혜란과 김시은은 18일 두 여배우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빛과 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염혜란과 김시은의 완벽한 케미가 예상되고 있는 작품이다.

염혜란은 영화 '이웃사촌', '새해전야'와 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했고, 김시은은 영화 '사자', '내가 사는 세상', '귀향'과 TV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과 '미스터 션샤인'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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