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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한 2020년 가을겨울 화보에서 역동적인 컬러 배경을 바탕으로 고혹미부터 청량미까지 가을 여신 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전지현은 풍부한 감정연기와 감각적인 포즈로 모든 컷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며 명불허전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전지현은 아름답게 저무는 일몰을 배경으로 브라운 컬러의 톤온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바람과 함께 어우러진 연기가 더해져 그녀만의 고혹미를 배가시켰다. 또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셔츠 사이로 S 팬던트 주얼리를 매치해 모던한 룩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전지현은 블루 컬러를 배경으로 셔너블한 룩을 선보였으며, 완벽한 네크라인을 드러낸 오프 숄더 탑에 프린지 장식이 멋스러운 재킷을 매치해 청량한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 디자인의 럭키유(Lucky U) 주얼리를 매치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세련된 화이트 의상을 입은 다음 컷에서는 독보적인 시크함을 뽐냈다. 여기에 반짝이는 별 주위를 감싼 행성 모티브의 주얼리를 함께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곳을 우아하게 응시하며 전지현이라는 잔상 속에서 자유롭게 유영하는 듯한 화보에서는 블루 컬러 배경과 비비드한 핑크 드레스의 대비가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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