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19-05-18

벨라 하디드, 칸에서 레드 드레스로 또 다시 도발!

우리는 지난 2016 칸 영화제에서 벨라 하디드가 선보인 관능적인 레드 드레스를 지금도 기억한다. 2019 칸에서도 그녀는 강렬한 레드 섹시룩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빼앗아 버렸다.


   

↑사진 = 2019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레드 카펫 드레스에서 핵심은 우월한 유전자들의 미끈한 다리를 과시하는 슬릿에 있다. 이러한 레그 슬릿의 대표 주자는 단연 안젤리나 졸리였다.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신체적 DNA를 슬릿을 통해 과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안젤리나 졸리로부터 물려 그 바톤을 이어 받은 최고의 레드 카펫 스타는 벨라 하디드가 아닐까 한다. 그녀는 칸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두 번이나 이를 증명해 보였다.


17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서 벨라 하디드는 단연 레드 카펫의 꽃이었다.



↑사진 = 지난 2016년 칸 국제영화제,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로 회자되는 벨라 하디드의 당시 레드 드레스룩


우리는 지난 2016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벨라 하디드가 선보인 관능적인 컷아웃 레드 드레스를 지금도 기억한다. 당시 그녀가 입은 몸에 꼭맞는 보디슈트 형태의 드레스는 그 해 최고의 레드 카펫 드레스룩 중 하나로 회자되었다.


2019 칸 국제영화제 영화 '페인 엔 글로리' 시사회에 참석한 벨라 하디드는 이번에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섹시룩으로 역시 포토그래퍼와 대중들의 시선을 빼앗아 버렸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나부끼는 트레인과 컷-아웃 그리고 우아한 홀터 네크라인이 매력적인 강렬한 레드의 로베르토 카발리의 넘버 드레스였다. 


그녀는 샌들과 함께 매력적인 다이아몬드와 루비 귀걸이로 섹시한 레드 카펫 룩을 완성했다.


↑사진 = 2019 칸 국제영화제, 벨라 하디드


벨라 하디드는 이미 2019 칸 영화제에서 A-라인 스커트와 긴 소매의 끈 달린 크롭 탑을 매치한 샤방샤뱡한 발레리나룩과 천사같은 화이트 웨딩 드레스룩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치명적인 레드 드레스로 칸의 스타로 부상했다.

 

벨라 하디드는 공식석상에서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주목을 받고, 일상에서는 대담하지만 엣지있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은다.

 

이번 칸 영화제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그녀는 역시 대담했으며 스타의 워너비적인 면모를 발휘했다. 벨라 하디드가 2016년 칸 영화제에서 선보인 알렉산드레 보티에의 역대급 레드 드레스를 미리 본 다음 올해 선보인 로베르토 카발리의 레드 드레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지난 2016년 칸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벨라 하디드는 보디슈트 형태의 알렉산드레 보티에의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올해 2019 칸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벨라 하디드는 로베르토 카발리의 컷아웃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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