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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스웨그 넘치는 패션 센스로 명동을 초토화 시켰다.

지난 1일 글로벌 SPA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지드래곤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 '2017년 써머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명동 에잇세컨즈 본점에서 지드래곤과의 스페셜 미팅 행사를 가졌다.

「에잇세컨즈」는 이날 행사를 통해 #my8seconds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팬들과 함께 지드래곤에 대한 궁금점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팬과 명동 방문 고객 등 6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지드래곤은 역시 세계적인 패셔니스타답게 남다른 감각으로 주위 시선을 싹쓸이했다. 그는 세련된 체크무늬 슈트와 함께 복고풍 아이템 벙거지 모자를 착용해 그만의 완벽한 믹스매치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은색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my8seconds 캠페인은 '현재'와 일상'의 공유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감성에 중점을 두고 '나의 지금'을 타인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욜로(YOLO)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참여형 캠페인이다.

<사진 제공 :에잇세컨즈>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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