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6-02-02

신디 크로포드가 스타일 아이콘으로 통하는 11가지 이유

90년대 슈퍼모델 시대를 이끌었던 신디 크로포드가 자신의 50회 생일을 앞두고 모델계 은퇴를 발표했다. 그녀가 영원한 스타일 아이콘으로 통하는 이유와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 베스트 11를 소개한다.




지난 주말 모델계는 엄청난 소문에 휩싸였다. 바로 신디 크로포드가 50세의 나이에 은퇴한다는 뉴스 때문이다. 그녀는 "나는 앞으로 10년 동안 더 촬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모델로서는 아니다."라며 <헤미스피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으며 아직 공식 입장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2월 20일 그녀의 생일이 다가오면서, 대중들은 여전히 슈퍼모델의 상징적인 이이콘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있다. 20세기 말인 80년대와 90년대에 캣워크를 활보하는 모습과 수영복 화보로 그녀는 최고의 명성을 얻은 그녀는 새로운 세기인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 속에 전설적인 슈퍼 모델로 남아있다. 신디 크로포드의 가장 인상적인 순간의 일부를 돌이켜 보면서 그녀가 패션 아이콘으로 간주되는 11가지 이유를 탐구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미국의 패션 모델로 가장 미국적이고 섹시하면서도 건강미를 보여준 모델이다. 모델로서 최초로 다른 사업에 진출해 성공한 인물로 패션쇼와 레블론, 오메가, 펩시콜라의 모델 외에 MTV 프로그램 진행자, 영화배우로도 활동했고 몸매관리 비디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녀는 미국 일리노이주 데캅(Dekalb)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신시아 앤 크로퍼드(Cintia Ann Crawford)다. 시카고에서 모델 활동을 하기 전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화공학을 전공했다. 1982년 엘리트 모델 대회를 통하여 모델계에 진출했으며, 가장 미국적이고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든 패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1991년 영화 배우 리처드 기어와 결혼하면서 화제를 일으켰지만, 4년 후에 이혼했다. 그후 1998년 사업가 랜드 거버(Rande Gerber)와 재혼했다. 그녀는 모델계에서 최초로 다른 사업에 진출하여 성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우스 오브 스타일(House of Style)이라는 MTV 프로그램을 6년간 진행하였고, 자신의 아름다움 비법을 담은 2개의 비디오도 찍었다. 패션쇼에 출연하는 것 외에, 오랜 계약을 맺고 있는 레블론사와 오메가 광고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펩시콜라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1995년에는 <페어 게임>으로 영화계에도 데뷔했다. 1997년 미국 텔레비전 시트콤 <태양에서 온 세번째 바위(Third Rock from the Sun)>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1998년 슈퍼모델 엘 맥퍼슨(Elle Macpherson)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모델로 선정되었는데, 언론에서는 그녀가 20년 동안 3,770만 달러 정도를 벌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0년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크로포드라는 브랜드로 육아 제품 웹스토어 베이비 스타일의 사업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패션 모델들이 자신의 몸매관리에 대한 비디오 출시의 첫 테이프를 끊었던 그녀는 아기를 낳은 후, 산모들을 위한 출산 후 몸매 되찾기 운동을 소개하는 비디오도 출시했다.

신디 크로포드는 항상 건강하고 볼륨있는 몸매의 표본이었고 무조건 마르기만한 모델들의 반대편을 지키는 모델이었다. 아름다움의 비결에는 항상 건강이 중요하다는 그녀의 주장이 아직까지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성 중의 하나로 대표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 그녀는 TV에 등장한 오리지날 슈퍼모델이었다.

어메리칸 넥스트 탑 모델'이 되기 전에 그녀는 MTV의 '하우스 오브 스타일'에 등장했었다.




2. 그녀의 수영복 화보는 역대 최고였다.

신디 크로포드는 사진 속에 모델로 등장한 1991년 캘린더를 포함, 수영복 화보의 여왕이었다.




3. 그녀는 역대 가장 상징적인 슈퍼볼 광고의 모델이었다

그녀가 등장한 1992년 펩시 광고는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4. 그녀는 오늘날에도 여전이 사랑받고 있는 트렌드를 시작했다

신디 크로포드의 1995년 'MTV 무비 어워즈' 룩은 켄달 제너와 지지 하디드의 현재 스트리트 스타일에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5. 그녀는 패션 제국을 세웠다.

신드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는 자신의 엄마처럼 14세의 모델이다. 아울러 아들인 프레슬리 거버 역시 모델로 활동중이다. 




6. 그녀는 가장 미국적이고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미의 전형이었다

그녀는 1990년에 자신의 상징적인 타고난 매력을 선보였다.




7. 그녀는 패션 카이저 칼 라거펠트의 뮤즈였다.

칼 라거펠트와 같은 디자이너들은 신디 크로포드를 흠모했다. 그녀는 동료 모델 클라우디아 시퍼와 함께 1993년 샤넬 쇼에서 라거펠트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8. 그녀는 광고를 통해 매력적인 룩을 계속 선보였다.

그녀는 가장 최근에 찍은 2015 봄 발망 캠페인에서 동료 모델안 클라우디아 시퍼, 나오미 캠벨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9. 그녀는 심지어 자신을 기념하는 스웻셔츠를 가지고 있다.

리포메이션(Reformation)이 2015년에 출시해 인기를 끈 스웻셔츠 덕분이었다.





10. 그녀는 런웨이의 전설이다

그녀는 캣워크 아이콘으로 1995년에 허브 리거같은 런웨이에서 최고의 주가를 자랑했다.





11. 그녀가 어디에서든 글래머러스한 미를 과시했다.

그녀는 2013년 칸 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글래머러스의 절정을 과시하며 레전드 모델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16.07캐럿의 임페리얼 토파즈와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화이트골드 이어링을 착용하고 레드카펫을 밟았다.또한 쇼파드의 하이주얼리인 "레드카펫컬렉션"을 착용하고 아름다움을 빛냈다




[자료 출처=두산백과]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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