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2-05-02

루이비통, 서울에 레스토랑을! ‘피에르 상 at 루이비통’ 팝업 레스토랑 오픈

자연광과 13,899개의 모노그램 플라워 천장 눈길…한국적 색채 가미한 독창적인 메뉴 제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이 5월 4일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에 하우스 최초의 팝업 레스토랑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Pierre Sang at Louis Vuitton)’을 오픈한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 특유의 유리 패널 아래로 내리쬐는 자연광과 어우러지는 13,899개의 모노그램 플라워 장식이 천장을 가득 메운 것이 특징이다. 

오색찬란한 플라워는 디자인 스튜디오 아틀리에 오이(Atelier Oï)가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오리가미 플라워(Origami Flowers)’ 패턴에서 영감을 받았다.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비비엔(Vivienne)의 대형 조각상이 입구에 자리해 공간에 활기를 더하며, 지속가능성을 향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해 제작한 냅킨 홀더 또한 ‘비비엔’의 형상을 띠며 조화를 이룬다. 

레스토랑 내부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연작 <묘법> 두 점이 전시돼 꾸준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온 하우스의 세계관도 엿볼 수 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한국계 프랑스인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Pierre Sang Boyer)는 루이 비통과의 협업을 위해 현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고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독창적인 메뉴를 개발했다. 

런치와 디너 코스 모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앙트레(entrée, 전채 요리)로는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한 연어 콩피와 시트롱 캐비어 및 순무 카르파치오를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는 버섯 파이와 명이나물을 곁들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식용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PS 비빔밥 역시 확인할 수 있다. 

‘피에르 상 at 루이 비통’은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서 5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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