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21-03-12

아떼 바네사브루노, 뉴노멀 시대의 이지웨어 꼬띠디앙 라인 런칭

파리지앵 일상 주제로 TPO 경계가 사라진 뉴노멀 시대의 데일리웨어 제안



 

LF(대표 오규식)의 파리 감성 여성복 브랜드 「아떼 바네사브루노(ATHE VANESSABRUNO)」가 2021년 봄여름 시즌부터 ‘꼬띠디앙(Quotidien)’ 이지웨어 캡슐 라인을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팬데믹 시대의 뉴노멀 트렌드를 반영해 세련된 감성과 편안한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이지웨어 라인을 제안한다.


불어로 매일을 뜻하는 ‘꼬띠디앙’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라인은 젊은 파리지앵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꼬띠디앙 라인을 통해 다시 되찾을 일상에 대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TPO의 경계가 사라진 현 상황에 맞는 새로운 데일리 웨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꼬띠디앙 라인의 컨셉은 파리지앵이 즐기는 ‘파리 클럽’이다. 여유롭고 느긋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레이지 모닝 클럽(Lazy Morning Club), 자전거로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르 벨로 클럽(Le Velo Club), 가벼운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드링킹 클럽(Drinking Club) 등 세 가지 테마로 전개한다.


꼬띠디앙 라인 자체 로고는 물론, 각 테마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감각적인 그래픽을 개발해 컬렉션의 주요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다.


꼬띠디앙 라인에는 크림색과 회색을 비롯해, 톤 다운된 그린, 바이올렛, 핑크, 카키 등 생동감과 차분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파리 감성 색채를 다채롭게 사용했다.


한 벌로 연출 가능한 스웻셔츠와 조거팬츠, 여유로운 핏의 후드 집업과 스커트 세트, 스트릿 감성의 아노락 점퍼 등 자연스러운 멋이 돋보이는 의류뿐만 아니라, 로고로 포인트를 준 캡과 에코백, 경쾌한 색감의 양말 등의 액세서리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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