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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가 전속모델 강소라와 함께 한 여름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올리비아하슬러」의 이번 여름 화보는 올해 전속모델로 새롭게 발탁한 강소라와 컨템포러리 감성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인물 중심의 ‘Portrait book(초상화)’ 컨셉으로 연출했다.

시원한 소재와 화려한 패턴의 원피스 등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들을 엿볼 수 있다. 플라워 패턴의 쉬폰 원피스 등 데일리룩 뿐 아니라 어깨선을 드러낸 스트라이프 원피스 등 바캉스, 나들이에 제격인 다양한 원피스들이 노출됐다.

이번 원피스들은 정교한 패턴과 허리라인 장식 등 몸매를 날씬하게 돋보여주는 효과로 일명 ‘-2kg 원피스’로 불리운다.

「올리비아하슬러」는 이 외에도 여름용 체크패턴 슈트를 출시했다. 시원한 소재의 재킷과 숏팬츠로 한 여름 오피스룩이나 모임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올해 여름부터 전개하는 ‘비쥬(BIJOU) 라인’도 선보였다. 프랑스어로 보석을 뜻하는 ‘비쥬’ 처럼 수입 원단과 비즈 장식 등 고급 자재로 제작해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비쥬 라인은 이번 여름부터 일부 매장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에는 공휴일, 바캉스 등 나들이 기회가 많은 만큼 TPO에 맞는 다양한 패션스타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리비아하슬러」는 올 여름 신규 라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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