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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이 선보이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이 브랜드의 모델이자 뮤즈로 활동 중인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LISA)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데님 재킷, 팬츠, 숏팬츠, 후디, 이지백 등 총 9개 아이템을 출시한다.

리사는 블랙핑크 데뷔 전부터 아이콘의 바비(Bobby)와 함께 「노나곤(NONAGON)」의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왔다.

감각적인 패션센스로 트렌드를 리딩하는 리사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노나곤」과  협업을 기획, 평소 즐겨 입는 아이템, 좋아하는 컬러, 패션스타일 등을 묻고 대답하는 설문작업으로 시작되는 협업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등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는 리사가 즐겨입는 데님 트러커, 후디 아이템을 "LOVELY AND WILD"라는 컨셉으로 풀었으며, 아이템의 컬러 또한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퍼플, 옐로우 컬러 등이 사용됐다.
협업이 완성된 후 리사는 본인이 직접 아이템을 착용하고 룩북 촬영과 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리사와 「노나곤」이 만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노나곤」의 공식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편집매장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 갤러리아 본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도 현지의 인기 있는 편집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리사는 오는 2월 27일에는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의 팝업스토어를 방문,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소개하고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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