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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온라인 스토어 '육스(YOOX)'가 4명의 한류 패션디자이너 프리마돈나(김지은), 카이(계한희), 고태용(비욘드클로젯), 강동준(DBYD, 디바이디그낙)과 손잡고 2018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서울패션위크를 대표하는 4명의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육스 서울(YOOX SEOUL)'은 19일 저녁 8시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S2관에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으로 선보여진다.

'육스 서울'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각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미와 컬러풀한 감각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김지은 디자이너의 '프리마돈나'는 80년대 마돈나의 스트리트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실키한 샤틴 소재와 데님을 통해 컨템포러리 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만나볼 수 있다.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 컬렉션은 별 모양의 직선적이고 기하학적인 패턴을 메인 테마로 다양한 표현기법을 응용해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은 컨템포러리한 프레피룩을 클래식하면서 다이나믹하게 표현했다.

강동준 디자이너의 ‘DBYD'는 카무플라주 패턴, 그리고 그에 대조되는 슬로건과 피스마크 프린트를 사용해 자유와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선보이는 ‘육스 서울' 프로젝트의 모든 컬렉션은 서울패션위크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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