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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지컷(g-cut)」이 여름철 바캉스 시즌을 맞아 이달 2일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가지에서 입을 수 있는 화사한 옷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짐에 따라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했다.「지컷」의 리조트 컬렉션은 '여름의 조각들'을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블라우스와 원피스, 이국적인 프린트가 인상적인 스커트와 파자마 팬츠, 밀짚 모자까지 여행의 설렘이 가득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페전트룩 무드의 블라우스는 자수, 펀칭, 오프 숄더 등 세련된 디테일이 휴양지룩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지컷」은 이번 시즌 브랜드 최초로 수영복 라인을 출시한다. 체크무늬, 러플 장식, 하이 웨이스트 등 복고 느낌을 살린 비키니 스타일로 일상복과 매치하기 좋아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는 동시에 휴양지 패션의 필수품인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한다. 챙이 넓고 독특한 디자인의 밀짚모자와 다채로운 색상의 모칠라백은 여행지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또한 선글라스 브랜드 「피에스메르시(ps.merci)」와 협업한 선글라스도 출시한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담당 부장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휴양지 패션에 공을 들이는 여성들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어디로 휴가를 가는지 만큼이나 무엇을 입고 가는지가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별도의 리조트 컬렉션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휴가 패션을 완성해 줄 지컷의 리조트룩은 오는 2일부터 전국 지컷 매장과 S.I.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지컷>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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