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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여성화, 유니섹스 스니커즈 베스트 셀러 제품 일부를 선별해 동일한 디자인의 키즈 라인을 출시한다.

키즈 라인은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사이즈만 아동용에 맞게 특별 제작된 라인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 라인은 블로썸 슬립온, 플라워밤 슬립온, 헤븐 스니커즈, 밀리언 스니커즈, 캉캉 샌들, 아톰 샌들 6개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사이즈는 160mm~200mm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10만원대다.

「슈콤마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보현 이사는 “「슈콤마보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중에 자신의 슈즈를 자녀와 함께 커플로 신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가족이 모두 시밀러(similar) 룩을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또한 영향을 받아 키즈 라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스타일리시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콤마보니」의 키즈 라인은 롯데, 갤러리아, 현대 본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매장과 슈콤마보니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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