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8-10-25

벌써 무스탕! 겨울 아우터의 신흥강자 무스탕의 화려한 부활

지난 겨울 롱패딩 열풍에 이어 올 겨울 아우터 트렌드로 무스탕이 급부상하고 있다. 무스탕의 강자 여성 영컨템포러리 '시슬리'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무스탕 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사진 = 무스탕의 강자 여성 영컨템포러리 '시슬리' 2018 F/W 무스탕 컬렉션

 

지난 겨울 메가 트렌드로 부상했던 롱패딩 열풍에 이어 올 겨울 아우터 트렌드로 무스탕이 급부상하고 있다.
 

패딩과 모직 코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무겁고 두툼한 가죽소재로 인해 외면 받았던 무스탕이 최근 몇 년간 다운패딩 열풍이 불면서 비슷한 제품과 디자인에 식상함을 느낀 고객들이 무스탕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

 
최근 출시되는 무스탕 제품은 무게감이 줄어들어 착용감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졌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가미돼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갖춘 겨울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전쟁 중 조종사들이 착용했던 겨울 방한복으로, 전투기 머스탱(MOUSTANG)의 이름을 따온 무스탕은 풍성한 칼라 디테일에 무스탕을 적용한 라이더 스타일이 대표적이며 지난해부터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무스탕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 니트나 가죽 등 소재를 믹스매치해 웨어러블하거나 유니크한 개성이 돋보이는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스러운 시폰 원피스, 청바지 등과 레이어드하면 무스탕의 투박스러움을 완화시키고 좀더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같은 무스탕 트렌드를 반영해 올겨울 패션 유통업계는 무스탕 디자인과 물량도을 대거 늘리고 패딩이나 모직코트와 함께 매장의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에서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무스탕 라인을 대폭 강화해 출시했다.

 

시슬리는 최근 수년간 무스탕이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여성 겨울 아우터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시슬리' 무스탕 라인은 소비자들은 물론 셀럽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으며 매출 고공행진 주역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올 겨울에는 페미닌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의 시슬리의 무스탕 라인을 더 확장해 인조 10 스타일 리얼 5스타일을 출시했다.

 

↑사진 = 무스탕의 강자 여성 영컨템포러리 '시슬리' 2018 F/W 무스탕 컬렉션

 

특히 인조 무스탕 라인은 숏부터 미디, 롱까지 다양한 기장감과 핏은 물론 고급스러운 소재,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 10월 초에 매장에 첫 출시된 '시슬리' 무스탕은 현재 입소문을 타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시슬리 관계자는 “시슬리의 무스탕은 몇 년에 걸쳐 시슬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 코트나 패딩이 채우지 못하는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시슬리 고유의 감성이 담긴 무스탕 라인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여성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시즌 시슬리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무스탕 라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라고 전했다.

 

↑사진 = 지난해 ‘평창 롱패딩'으로 대박을 쳤던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부터 롱무스탕을 선보이며 겨울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평창 롱패딩’으로 대박을 쳤던 롯데백화점은 평창롱패딩의 후속작 직매입한 ‘구스다운 롱패딩’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10월 10일부터 롯데 본점·잠실·부산본점에 롱무스탕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겨울 아우터 공략에 나섰다.


남들과 다른 패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백화점 직매입으로 기획한 롯데백화점의 롱무스탕은 브라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9만 9천원이다. 


천연 모피 대신 ‘에코퍼(ECOFUR)’를 사용했으며 보온성을 살리고 멋스러운 연출을 위해 목부터 다리까지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길이 110cm의 오버핏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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