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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인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MBC '무한도전'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대한민국 컬링의 '숨은 조력자'로 알려져 올림픽 기간 이후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던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컬링 여자 대표 팀의 예능 나들이에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12년부터 컬링 대표팀 후원으로 끈끈한 인연을 가진 「휠라」가 '팀 킴'의 국내 대표 예능 무한도전의 출연에도 ‘지원 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7일(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무한도전' 561회 예고편에는 '팀 킴'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선수와 김민정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일전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자 컬링 대표 팀에게 내민 도전장에 응수한 것이다.

여자 컬링 대표 팀은 올림픽 감동의 여운을 되살리 듯 당시 경기복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출연진들은 역시 컬링 대표팀 경기복과 동일한 경기복을 착용하고 녹화를 진행했다. 이들이 착용한 경기복은 「휠라」가 이번 방송을 위해 긴급하게 멤버별로 특별 제작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팀 킴' 선수들이 만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무도팀, 컬링팀 만나러 의성에 왔다고 합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공개된 한장의 사진으로 17일 방영될 무한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팀 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과 함께한 MBC 무한도전은 17일(토)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 사진 제공 : MBC '무한도전' 캡쳐 >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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