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4-11-14

웨스트우드, "유기농 음식을 감당할 수 없으면 덜 먹어야" 발언 파문

정치적으로 충전된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논쟁에 있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러나 펑크 여왕의 최근 발언이 사람들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채식주의자 & 유기농 음식 옹호론자인 백만장자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유기농 음식을 감당할 수 없는 가정에게 단순히 덜 먹을 것(Simply eat less)을 제안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최근 그녀는 유전자 변형 작물에 관련한 우려를 적은 청원서를 다우닝 스트리트에 제출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유기농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하는 라디오 5라이브 리포터로 부터 도전을 받자 73세의 디자이너는 너무 많이 먹는 것을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그녀는 덜 먹는 것은 가난을 위한 옵션이 아니라고 제안할 때는 부드러운 목소리 톤으로 말했다.

 

"그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당신은 모든 가공 식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살찌게 만드는 주된 이유입니다. 나는 채소와 과일을 먹습니다. 나는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나는 고기가 나에게 나쁘다고 믿기 때문에 고기를 절대 먹지 않습니다. 그것은 또한 동물을 위해서도 나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많은 유기농 음식을 생산하고 끔직한 음식을 줄이는 운동이 있다면 유기농 음식은 분명히 훌륭한 가치 가격으로 팔릴 것입니다."

   

 

그녀가 의견을 내자 즉시 온라인으로 부터 비판을 받았다. 한 트위터는 "그녀는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국 사람들을 이해시키는데 완전히 실패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위터는 "하류층 사람들과 소작농들은 어차피 굶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반자본주의' 샴페인 사회주의자라고 그녀를 비난했다. 이에 웨스트우드는 항변했다.

 

"나는 만약 사람들이 내가 굶는 사람에 대해 적정하지 않는다거나 혹은 어떤 사람이 처한 끔직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크게 속상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정반대로 나는 사회와 인권 문제를 위한 캠페인을 오랫동안 지속해 왔습니다. 나의 의견은 고기를 적게 먹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몸에도 좋지 않고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는 너무 많은 공장 형 농장 고기와 정크 푸드를 먹습니다. 당신은 훌륭한 음식과 적은 양의 유기농 농장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지난 달 그녀는 "옷을 구매할 떼 지금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어 "음식 또한 더 비싸야 합니다. 2파운드에 요리된 닭은 사는 경우는 무엇인가 이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옷을 팔아 자신의 재산을 계속 불려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패션은 끔찍한 것입니다. 그것은 구매를 위한 유혹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옷을 덜 사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의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가 있기 전 웨스트우드는 영국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어느 정도 그들이 우리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코틀랜드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아주 민주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도 그녀는 채식을 먹으면 장애인을 치료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후 운동가들로 부터 호된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2년 전에는 영국 사람들은 결코 추악하게 보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해 "모든 사람들이 클론처럼 보이지만 여러분이 알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은 내 나이 대입니다. 나는 그들이 좋아 보이지 않는 한 아무도 주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보통 70대입니다. 우리는 아주 순응적이고 아무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물건에 알랑거리고 우리는 소비자로 훈련을 받았고, 우리는 너무 많이 소비를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25세 연하의 세번째 남편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와 남부 런던의 클랩햄의 스마트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 그녀는 최근 부부가 목욕물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나는 보통 집에서 샤워하는 습관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세수만 하고 아침에 급히 출근합니다. 그리고 자주 안드레아스가 목욕을 한 후에 나는 욕조에 들어갑니다. "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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