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패션 | 2014-08-21 |
올 가을 알아 두어야 할 월드 디자이너 제안 베스트 10 트렌드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이 오기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있다. 바로 신상을 기다리는 패셔니스타나 혹은 사토리얼리스트들이 그 주인공들이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의 빠르고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올 가을 베스트 10 트렌드를 소개한다.

지난 2월에 패션쇼를 통해 만났던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로 이어지는 월드 4대 패션 위크 신상이 이제 한달 뒤면 백화점이나 편집 매장,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첫 선을 보인지 6개월이 지나 어느 정도 공식화된 올 가을 트렌드를 미리 체크해 자신의 옷장을 가을 시즌 빅 트렌드 제품으로 채워야 할 시간이 다가온 셈이다.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빠르고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인터넷 미디어 <팝슈가>에서 발표한 월드 디자이너 제안 올 가을 '베스트 10 트렌드'를 소개한다.
Trend 1: Superslits

다음 시즌 섹시 어필의 가장 강력한 용량은 엉덩이까지 접근한 슬릿으로부터 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슬릿이 칵테일 시간을 위한 관능적인 드레스간 혹은 일반적으로 단추를 꼭 잠그든 어쨌든 올 가을 시즌 주목해야 할 빅 트렌드임에 분명하다.
Altuzarra

Carolina Herrera

Costello Tagliapietra

Cushnie et Ochs

Burberry Prorsum

Lanvin

Céline

Kenneth Cole

Jason Wu

Mary Katrantzou

Preen by Thornton Bregazzi

Vionnet

Peter Pilotto

Wes Gordon

Opening Ceremony

Prabal Gurung

Reed Krakoff

Sass & Bide

Zimmermann

Marchesa

Oscar de la Renta

Trend 2: Everyday Leather

일반적으로 섹시하거나 터프한 룩을 예약할 때, 현재 가죽은 공식적으로 평상시 옷차림의 필수품으로서의 위상을 획득했다. 패션 위크의 디자이너들은 사실 무리를 지어 가죽을 이용했는데, 특히 유혹을 의미하기에는 너무 점잖은 호화로운 직물을 사용한 의상을 전체 호스트로 소개하는 것으로 정곡을 찔렀다(베기 반 바지와 형태 없는 드레스들을 기억하길).
Balenciaga

Lanvin

Balmain

Nina Ricci

Valentino

Alexander Wang

DKNY

Reed Krakoff

Helmut Lang

Jill Stuart

Wes Gordon

Monique Lhuillier

Rag & Bone

Yigal Azrouël

Trend 3: Pinstripes

프린트 중에서 가장 남성적인 것이 바로 핀 스트라이프다. 스키니와 비즈니스 준비를 위한 핀 스트라이프가 올 가을 다시 돌아온다. 슬랙스나 블레이저 같은 기본적인 남성복 형태는 물론이고 모든 것이 어떤 사무실에서든 활기를 불어 넣어줄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섹스 어필과 잘 맞아 떨어진다.
Christian Dior

Oscar de la Renta

Costume National

Emporio Armani

Elizabeth and James

Tibi

Kenneth Cole

Vionnet

J.Crew

Ralph Lauren

Trend 4: Fur Accents

올 가을을 위한 런웨이에서 모피는 그다지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캣워크에서 보여준 방식은 전혀 새로운 것이었다. 전체를 뒤덮는 퍼 코트와 목을 덮은 (여성이 뒷머리에 장식으로 씌우는) 머리 망은 여전히 많았지만, 스트라이프와 패치워크 또한 드레스와 탑, 재킷에서 얼룩무늬로 나타났다. 반면 트리밍은 훈훈하게 해줄 수 없을지 몰라도 확실히 어떤 룩에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Peter Pilotto

Balenciaga

Christopher Kane

Nina Ricci

Tory Burch

Blumarine

Dsquared

Prada

Costume National

Fendi

Ermanno Scervino

Iceberg

Marni

Emilio Pucci

Trend 5: Pretty Pastel

올 가을 패션쇼에서 견인력을 얻을 수 있었던 가장 놀라운 경향은 파스텔 색조의 건강한 복용량이었다. 달콤한 음영은 일반적으로 봄 컬렉션이 특징이었지만 그들이 선사하는 밝음은 항상 패셔니스타들의 눈을 자극한다. 여성스러운 드레스를 찾아보길... 그리고 샤프한 코트와 루즈한 팬츠에도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Jil Sander

Luisa Beccaria

Missoni

Ermanno Scervino

Genny

Gucci

Acne Studios

Lanvin

Chanel

Chloé

Nina Ricci

Kenzo

Giambattista Valli

Givenchy

Miu Miu

Rochas

Valentino

Trend 6: Ladylike Leopard

숙녀 풍의 레오파드는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사방에 울려 퍼지는 응원과도 같다. 패션계는 여전히 표범을 넘어서지 못한 듯 하기 때문이다. 클래식한 대담한 프린트가 코트와 드레스에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절제된 고양이를 더 선호하는 경우, 미묘한 화신 역시 얼룩 무늬로 등장했다. 어느 쪽이든 섹스 어필의 빠른 복용을 위해 그것을 올 가을 시즌에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Dsquared

Vanessa Bruno

Tom Ford

Giorgio Armani

Naeem Khan

Salvatore Ferragamo

Givenchy

Gucci

Balmain

Roberto Cavalli

Simonetta Ravizza

Ermanno Scervino

Sportmax

Trend 7: Runway Jewels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장식은 반짝이는 보석의 다양함일 것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모조 다이아몬드와 크리스털은 베스트 레드 카펫 주얼리의 글래머러스를 발산한다. 아울러 그것들은 게으른 여성들의 완벽한 장식품인 셈이다. 이미 의상에 보석이 장식되어 있다면 액세서리를 추가할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Alexander McQueen

Balenciaga

Celine

Erdem

Jenny Packham

Mary Katrantzou

Matthew Williamson

Temperley London

Tory Burch

Vera Wang

Givenchy

Rochas

Saint Laurent

Viktor & Rolf

Trend 8: Out-of-Season Blooms

패션쇼 무대의 꽃 프린트는 더 이상 새롭지 않다고 중얼거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가올 시즌이 어떤 계절인지를 생각해보라. 바로 가을이다. 바로 시즌리스의 대표적 경향이다. 신선한 꽃은 봄 컬렉션을 통해 흩어져 있는 것을 계속 보아 왔다. 그러나 처음으로 올 가을 시즌에 두툼한 꽃다발을 볼 수 있다. 올 가을 선보인 꽃 프린트는 모두 무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을에도 봄처럼 꽃이 만발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밝은 핑크, 퍼플 그리고 레드가 많이 선보였다.
Carven

Dries van Noten

Burberry Prorsum

Christopher Kane

Erdem

Naeem Khan

Elie Saab

Temperley London

Giambattista Valli

Vera Wang

Louis Vuitton

Nina Ricci

Paul & Joe

Rochas

Trend 9: Mod Squad

스윙잉 60년대가 올 가을 패션쇼에서 빅뱅으로 돌아왔다. 바로 시프트 드레스와 가짜 터틀넥, 박시한 스타일, 앤드로지너스 컷의 리바이블 덕분이다. 이 룩은 트위기의 부활을 보는 듯 했다.
Saint Laurent

Louis Vuitton

Alexander Wang

Versace

Christopher Kane

Marc Jacobs

Carven

Cynthia Rowley

Gucci

Derek Lam

Trend 10: All-in-One

뉴욕에서 시작되어 런던과 파리를 지난 마침내 파리에서 패션 위크가 마무리되는 동안 우리의 스타일 관심은 컬러 힐의 모든 스펙트럼이 보여주는 음영에 압도되었다. 하지만 결국 뒤돌아보면 하나의 특정 컬러를 입음으로 인해 지금은 하나의 특정한 컬러가 많지 않다는 사실도 명확해졌다. 어쨌든 흑백은 그것이 볼드한 브라이트건 혹은 누그러뜨리는 중립이든 우리가 알고 있는 미니멀리스 룩의 전부다.
Balmain

Christopher Kane

Giorgio Armani

Gucci

Jenny Packham

Marc Jacobs

Michael Kors

Miu Miu

Nina Ricci

Preen by Thornton Bregazzi

Ralph Lauren

The Row

Temperley London

Tom Ford

Valentino

Vanessa Bruno

Versace

Viktor & Rolf

Vionnet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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