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5-26 |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루이 비통 첫 광고는 ‘트리플 플레이’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루이 비통에서의 첫 광고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3명이 공동으로 작업할 예정이어서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루스 웨버(Bruce Weber),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 유루겐 텔러(Juergen Teller) 등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3명의 거장이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첫 광고 사진을 공동으로 찍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메인 모델은 게스케에르의 뮤즈로 유명한 샤롯테 갱스부르가 나선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자신의 첫 광고 캠페인이기 때문에 지난 3월에 열린 첫 루이비통 컬렉션 못지않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명의 포토그래퍼가 아닌 무려 3명의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와 함께 작업하기로 한 것. 이들 중 한 사람하고만 작업을 해도 세계적인 뉴스가 될 정도고 비싼 패션 사진계의 거장을 3명이나 동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루이비통에서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에게 얼마나 큰 공을 들이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의 오랜 친구이자 뮤즈인 샤롯테 갱스부르가 메인 광고 모델도 등장하며 아울러 그의 지난 3월 패션쇼에 모델로 무대에 섰던 리야 케베베와 프레자 베하 에릭슨도 모델도 나설 예정이다.
43세의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인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는 2012년 11월까지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으며, 지난해 말 마크 제이콥스에 이어 루이비통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되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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