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4-28 |
알렉산더 맥퀸 전시회, 런던에서 리바이벌
지난 2011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려 66만명이 관람한 알렉산더 맥퀸의 전시회 <세비지 뷰티>가 내년 3월 그의 고향 런던에서 다시 열린다.
만약 지난 2011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열린 알렉산더 맥퀸의 회고전을 놓친 패션 인들에게 반가운 소식. 똑같은 전시회가 뉴욕을 떠나 그의 조국 영국 런던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런던 빅토리아 & 알버트 뮤지엄에서는 스와롭스키 후원으로 알렉산더 맥퀸의 디자인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회 <세비지 부티(Savage Beauty)>를 맥퀸의 고향인 런던에서 오는 2015년 3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에서 이 전시회가 열렸을 때 3달간 약 6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10대 전시회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2011년 5월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 오픈한 <세비지 뷰티> 전시회는 알렉산더 맥퀸의 짧았지만 강렬했던 디자인 인생을 다루었다. 디자이너의 아카이브를 다시 정리하고 1995년부터 선보인 그의 역사적인 컬렉션부터 마지막 컬렉션이었던 2010 봄/여름 컬렉션인 '플라톤의 아틀란티스'까지 선보였다. 또한 지방시 하우스에서 일했던 백퀸의 디자인을 포함해 2006년 가을 쇼에 선보였던 풀사이즈의 케이트 모스 홀로그램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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