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4-23 |
만인의 연인 오드리 햅번이 1위에 랭크
지난 50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인 중‘가장 매력적인 여성 1위로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이 선정되었다
영국의 뷰티전문 드럭 스토어인 수퍼그러그(SuperDrug)가 실시한 ‘지난 50년을 빛낸 가장 매력 있는 여성’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만인의 연인’인 오드리 햅번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 3위는 교통사고로 요절한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비운의 모나크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60년대 패션 아이콘인 영국 모델 트위기, 세기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인도배우 아이쉬와라 라이, 캐서린 제타존스가 각각 10위안에 랭크되었다.
순위에 든 50명 중 33명은 오드리 햅번처럼 흑갈색 모발을 가진 백인여성이었으며, 17%가 금발, 단지 1%만이 붉은색 모발의 여성이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수퍼드러그 관계자는 “금발 여성은 매우 유쾌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것은 흑갈색 모발의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수퍼드러그 오픈 50주년 기념, 온오프라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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