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4-04-15

갈리아노, 드 라 렌타와 결별?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겅력한 후계자로 예상되었던 존 갈리아노가 조만간 오스카 드 라 렌타를 떠나 자신의 회사로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둘의 헤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존 갈리아노가 미국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에서 영구적으로 일할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3 가을/겨울 컬렉션부터 임시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존 갈리아노는 그동안 81세의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강력한 후계자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한 유력한 소식통이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존 갈리아노가 잠정적으로 다시 회사로 복귀할 것임을 언급하며 존 갈라아노가 오스 카 드 렌타의 후계자 될 확률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스카 드 라 렌타는 여전히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카 드 렌타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존 갈리아노는 화사와 금전적인 문제에 있어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오스카 드 라 렌타 팀에서 존 갈리아노의 아뜰리에를 위해 재단사와 다른 스페셜 보조 스태프 등 존 갈리아노가 필요로 하는 디자인팀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하기 때문"이라고 다른 소식통은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은 협상을 위한 가장 큰 요소지만 둘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여전히 좋은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 존 갈리아노는 두 번째 기회를 준 오스카 드 라 렌타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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